
타이타닉의 여주인공 로즈가 꿈을 꾸며(혹은 죽어서) 잭과 재회하는 장면
월레스 하틀리(Wallace Hartley)와 악단
승객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연주하다가 전원 사망

벤저민 구겐하임 (Benjamin Guggenheim)
미국의 철강업 억만장자로 구명조끼를 거부한 채 "우리는 우리에게 어울리는 예복을 입고 신사답게 갈 것이다."라고 선언하고 승객들을 돕다가 사망.
빅터 기글리오 (Victor Giglio)
구겐하임의 비서로 같이 승객들을 돕고 충직하게 옆에 남아 사망. 둘다 회사장으로 치룸.
토마스 바일스 (Thomas Byles)
영국의 가톨릭 신부로 가난한 승객들의 대피를 돕다가 교파를 가리지 않고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다가 사망.
존 제이콥 애스터 4세 (John Jacob Astor IV)
배에서 가장 부자였던 승객으로 젊은 아내를 먼저 구명보트에 태우고 본인은 거절당하자 다른 승객들을 돕다가 사망.
아이다 & 이시도어 스트라우스 (Ida & Isidore Straus)
미국의 유명한 메이시 백화점 소유. 이시도어는 나이 때문에 사실상 탈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사람들 대신 살고 싶지 않아 구명보트 타기를 거절하고, 부인 아이다도 지금까지 같이 살아왔는데 같이 가겠다고 이를 따름
윌리엄 맥마스터 머독 (William McMaster Murdoch)
타이타닉의 1등 항해사로 빙산 충돌 당시 당직이었음. 배에 끝까지 남아있다가 물길에 흽쓸려 사망. (영화에서는 자살한 걸로 잘못 나옴)
토머스 앤드루스 (Thomas Andrews)
타이타닉을 설계한 조선기사. 배를 더 튼튼하게 못 지었다는 죄책감 때문에 배에 남아서 승객들 돕다가 사망. 영화에서처럼 실존인물도 인격자였다는 주변 증언이 있음.
에드워드 스미스 (Edward John Smith)
타이타닉의 선장. 배에 끝까지 남아서 대피 지휘하다가 죽음.
참고로 이때 시계를 잘 보면 2시 20분인데 타이타닉이 완전히 침몰한 시각임
즉 이 장면은 타이타닉에서 죽은 희생자들을 기리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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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 나오는 시퀀스가 정말 좋았음, 수중에 잠겨 손상된 배안을 카메라가 훑다가 생전의 상태로 디졸브 되면서 젊은 시절의 주인공 남녀를 집중 해주며 주위에서 사람들이 환영해 주는 씬이었는데 인생 베스트 씬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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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극한 상황에서 빛나는 의인들... 그리고 죽기전에 술이나 실컷 마셔야지 하고 마신다음 살아남은 인자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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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저 사람이 운 좋게 2시간 넘게 살았던 거고 실제로는 술 마시고 얼음장 같은 바다에 빠지면 오히려 안마신 것보다 더 위험할 수 있으니 그럴 일은 없겠지만 시도할 생각도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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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이긴 해.. 이거 넘는 타이타닉 영화는 앞으로도 없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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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영화 26년 전에 본 거 같은데 이 장면 기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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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도 보트로 대피하는 사람들에게 음식 가져가도록 나눠주고 술마시면서 물에 빠진 사람들이 매달릴수 있도록 부유물도 던져준 좋은 사람임 영화에서도 잘 보면 요리사 복장에 술병들고 사람들 돕는 조연으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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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저 상황에도 나보다 젊은 사람을 위해 양보할수 있을까..진짜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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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 나오는 시퀀스가 정말 좋았음, 수중에 잠겨 손상된 배안을 카메라가 훑다가 생전의 상태로 디졸브 되면서 젊은 시절의 주인공 남녀를 집중 해주며 주위에서 사람들이 환영해 주는 씬이었는데 인생 베스트 씬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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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이긴 해.. 이거 넘는 타이타닉 영화는 앞으로도 없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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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 늘씬하게 나오는 영화 중 가장 많이 본 영화인거 같아. ㅎㅎ | 25.06.23 18: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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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영화 26년 전에 본 거 같은데 이 장면 기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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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극한 상황에서 빛나는 의인들... 그리고 죽기전에 술이나 실컷 마셔야지 하고 마신다음 살아남은 인자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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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o
TMI)저 사람이 운 좋게 2시간 넘게 살았던 거고 실제로는 술 마시고 얼음장 같은 바다에 빠지면 오히려 안마신 것보다 더 위험할 수 있으니 그럴 일은 없겠지만 시도할 생각도 하지 말자 | 25.06.23 18: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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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력에는 영향을 줬을 가능성 있음 | 25.06.23 18: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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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도 냉해에서 살아남은 인자강 | 25.06.23 18: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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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o
이분도 보트로 대피하는 사람들에게 음식 가져가도록 나눠주고 술마시면서 물에 빠진 사람들이 매달릴수 있도록 부유물도 던져준 좋은 사람임 영화에서도 잘 보면 요리사 복장에 술병들고 사람들 돕는 조연으로 나옴 | 25.06.23 18: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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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저 상황에도 나보다 젊은 사람을 위해 양보할수 있을까..진짜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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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겐하임은 신사적인 죽음이라고 칭송받는 한편 와이프는 집에 두고 내연녀와 함께 타이타닉 탔다고 까이는 면도 있긴함 | 25.06.23 18: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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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한데 그시절 생각해보면 좀 잘나가는 부자나 귀족들은 첩을 데리고 사는거 요즘처럼 욕하는 분위기도 아니었고 | 25.06.23 18: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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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겠다고 추태를 부린것도 아니고, 결국 본인의 실수로 많은 사람들을 사망케한 인물이지만 본인도 최선을 다했고, 죽음으로 죗값을 치뤘다고 생각함. | 25.06.23 18: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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