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크러셔
센티넬 악마 추종자들이 지옥의 지혜로 만든 불경한 학살도구.
무고한 센티넬 시민들의 두개골을 탄환으로 쓴다.
때문에 센티넬은 이 무기가 쓸만하다고 생각했지만
도덕적 부담 탓에 정식 편제에 채택하지 않았다.
물론 슬레이어는
"엥? 그럼 악마 대가리 넣어서 쏘면 무한탄환이네, 완전 혜자 아니냐?"
하면서 챙겨서 악마 대가리를 쏘아댄다.
참고로 슬레이어가 들 때는
갑자기 무기에서 박동이 감지된다고 한다.
임페일러
고대 센티넬 십자군이 쓰던 무기로
들고다니는 무기인 주제에
존나 무겁고 반동도 너무 셌다.
참고로 아전트 전사들은 신장이 기본 190cm는
찍고 넘어가는 인종들인데 얘네들이 그럴정도니
저격총 수준이 아니다.
때문에 단종된 걸 슬레이어가 찾아 쓰는 것.
체인 샷
코스믹 영역에서 개발된 저주받은 총기.
올드원들의 전쟁용 병기다.
즉 신병무장.
탄환이 단순히 물리적 충격이 아니라 현실을 비틀어버리는
엄청난 위력을 가졌지만. 무기에 자아가 있고
그 자아가 매우 악의적이라는 것이 문제.
쓸 때마다 계속 정신을 흔들어대서
사용자가 미쳐버릴 위험이 있어서 사용금지다.
그러나 슬레이어 앞에서는 제대로 아가리를 다물고 있다.
드레드메이스
코스믹제 근접무기.
소재 불명, 연원불명의 신병무장.
위의 체인샷이 사용자를 미치게 한다면
드레드메이스는 기술자들이 관찰만 해도 정신이 이상해진다.
때문에 엄청난 위력을 가졌지만
왜케 위력이 센 건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냥 슬레이어가 휘둘러서 센 게 아닐까?
"저는 원래부터 손에 들고 쏘는 게 아니라
견착하고 자세잡고 반동 견디면서 쏘는 무기인데요?"
물론 우리 둠씨는 그냥 한손으로 쏜다.
BFC
"나는 고대시설에 거치해놓고 쓰는 병기인데
그냥 힘으로 뜯어가서는 들고 쏘더라?"
무기가 말을 건다고?
난 한번도 못 들어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