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한국왔다가 매운맛에 당한 “인체신비전” 작가.jpg

[새대가르]

[밀프러버]

몰랏어 시발
저거 지상파 TV로 광고 엄청나왔단 말이야

[코로로코]

난 이 짤 보기 전까지
저게 레알루다가 과학적인 전시회인 줄 알고있었다

[방탄유리웹]

[Bsi인증 루리웹_맑스]

겁나 최근까지했네

[꽁쥐]

난 또 매운 음식 먹고 피똥 쌋다는줄

[새대가르]

나도 처음엔 그런줄 알았ㅈ지

[羽川翼]

[근친을_보면_짖는_개]

숏인가?

[미소노 미카]

??? : 우리아이 의대루트의 좋은 영양간식

[애드가드]

드라마 허준에서도 스승 해부하고 엄청난 의사가 되었으니까 분명히 도움이 될거야

[그냥남자사람]

요즘은 제목 그대로 사이트에서 긁어오나 제목이 토시하나도 안틀리고 그대로 글이 올라오네..

[루리웹-3686044379]

당연한걸

[아이마스]

렉카사이트 있잖아 유게에 똑같은 거 베글 가는 거도 죄다 그런데서 바로 긁어와서 그런거임

[부들부들03]

요즘은 이라니?

[돌마리]

... 근데 진짜 겁도 없이 봤었네

[감사합니다]

에버랜드에도있었지?

[레식시즈의정상화]

나도 봤는데 쓉…

[모바일로댓글안쓰기 착하게놀기]

과학 전시회 아니였어?

[마치카네 후쿠키타루]

실제로 가보지 ㄴ않았고 TV에서 중계하고 막 설명하는거만 봤는데.... 재미있긴 했어...

[컴팔이]

의사로 키울려는
부모님들이 열정인가??

[외계고양이]

저기 전시공간 냄새 장난 아니었다던데

[작전세력-0674451483]

내가 봤을 때는 냄새 그냥 그랬던 거 같은데....본지 오래돼서 기억이 왜곡됐을지도

[갓슬]

ㅇㅇ 나도 시각적으론 걍 남들 다 보니까 무덤덤하게 봤는데 냄새는 마지막까지 되게 기분나빴음

[0거리저격]

ㅇㅇ 방부제 냄새인지 플라스틱 단량체(모노머) 냄새인지 묘한 기름 쩐내 비슷한 냄새가...

[Wiš'adel]

초딩 저학년때 저기 부모님손에 억지로 끌려갔다가 의약품인지 뭔지 냄새에 정신 나가는줄 알았는데 토할뻔

[작전세력-0674451483]

그럼 전시물 보는 데 집중해서 내 기억이 왜곡된 거일 듯.

[루리웹-22948171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이세이열차]

이게 예술이었다고? 다른의미로 충격인뎁쇼

[커피마셔요]

25년전 중학교 방학과제로 강제로 관람 갔다왔다;;

[Obscury]

아 프릭쇼 같은거였어?

[project1]

뭐야 과학 관련 전시 아니였어?

[sonar]

다들 가족단위로 와서 보고 갔다고 ㅋㅋ

[덴드로비움[후미카P]]

적나라한 인체 구조를 TV 광고에 그대로 실은거 때문에 징그럽단 인상은 있었지

근데 그게 ㅅㅂ 진짜 사람 시체일줄은 어린 나이에 누가 알았겠어

[루리웹-8003906714]

나도 기억나는데 약간 광고를 교육용 전시 처럼 했었음.

[갓슬]

이게 분위기가 참 공포심에 큰 영향을 준다는걸 뼈저리게 느낀게
죄다 겁을 안먹으니까 나까지 그런 혐오스러운걸 보고도 와 신기하네 이런 생각밖에 안들더라

물론 냄새는 역했음..

[무명군]

찐 광기에 쫄아버린 거짓 광기

[닉값안함]

하여간 2002년의 돈맛이 달달했는지 아니면 중국산 짝퉁 인체의 신비전들 한국에 기어들어와서 돈 쓸어담는게 아니꼬왔는지 2011년에 또 기어들어와서 자랑이랍시고 '오리지널'이라고 대문짝만하게 붙여넣고 전시회를 개최했는데 망함 ㅋㅋㅋ

[실sil]

오 신기하다 ㅋㅋ 하고 봤는데 ㅋㅋ

[루리웹-9712050321]

한국 교육열이 광기긴 하지

[jinggirl]

나도 중학교때 과학선생님이랑 같이 가서 본거 같다

[망간나트륨]

나 이거 과학전시회인줄 알고 방학숙제로 관람기 제출했었다고..

[야도란나시]

나도 초등학생때 부모님이랑 갔음ㅋㅋㅋ 이 글을 보기 전까지도 이게 교육 관련 행사인줄 알았다ㅋㅋㅋ

[휘쳇]

과학실 인체모형아니고 진짜 시체라고?

[루리웹-0241653132]

ㅇㅇ 진짜 시체.
그래서 외국에선 자기네 나라에서 열지말라고 반대 집회도 심하게 열리고 그랬다네

[작전세력-0674451483]

ㅇㅇ 진짜 시신에 특수용제처리 했나 그럼. 개인적으로 되게 신기했던 건 동물을 혈관만 남기고 녹여서 형태를 보존해서 전시한 거였음.

[ASHLET]

의학적인 교육효과 있는거 아니었어?

[오토_폰 비스마르크]

뼈나 근육을 근접해서 볼 수 있다는 건 좋은데,
저기서는 그런 배울 내용보다는 저런 시신들의 포즈나 그런 것에만 집중해서 전시했거든.

[DKim]

중국을 중진국 이상 선진국으로 만드셨을 분들이 해체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공포긴 하지. ㅂㄷㅂㄷ

[Tofu.MF]

근데 광고가 흥미돋게하긴함

[루리웹-8926974]

초등학교땐가 나도 저거갔었는데 난 나름재밌었어 이거 괜찮은거 맞나 하고 생각들긴 했지만

[루리웹-8926974]

안그래도저시절 어린 학생들사이 유행하던거 막 엽기컨셉 해피트리프렌즈 이딴거라 의외로 좋아하는애들 꽤됐을것

[오토_폰 비스마르크]

아마 그때 플라스틱 수지 같은 것으로 근육 내외부를 코팅, 고정해서 그럴걸. 그때 설명에 적혀 있던 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루리웹-2543007234]

난 어릴적에 별생각없이 신기한 구경꺼리 정도로 생각하고 봣엇던거 같은데 나중이 지나고나서 다시 돌이켜보니 참 골때리는 전시회엿엇다는 생각이 들더라..

[틈뭬이러]

저걸 과학으로 접근안하면
다른 나라 관람객들은 대체 뭘 보러 가는거야

[오토_폰 비스마르크]

옛날 1800~1900년대 프랑스식 시체 전시회로 이해했다면 충분히 가능했을 듯.

[루리웹-4878942]

작가의 의도조차도 별로 과학적은 아니라던

[데쓰노트 소비에트에디션]

진짜 시체인건 알았는데 과학적 목적으로 기증된 시신의 전시회 아니었어? 난 진짜 과학 전시회로 알았는데.

사실 달리기 포즈에서 등~다리 근육의 모양을 집중적으로 보여주거나 임산부와 태아의 단면도 같은 신기한것도 많았고.

[루리웹-4878942]

나도 그렇게 알긴 했는데

좀 더 생각해니까 임산부와 태아의 단면도 같은 게 존재할 수 없지 않을까?
임산부가 사망했다면 무조건 태아는 살려달라 했을 거고 모든 의사는 그럴 거라 생각하고 움직일텐데
그렇다면 태아는 임산부 안에 있을 수 없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니 본인의 기증의사 없는 시신이 있었을 거라는 이야기도 이해가 갔음

[보로미르]

나도 뭣도 모르고 봤었지. 소름돋음. 디비디도 있다;;;

[새대가르]

디비디?

[보로미르]

만원인가 받고 팔았었음 덜덜

['']

초딩땐가 중딩땐가 생각보다 유익했는데 냄새가 많이 역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