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건 曰
"가장 많이 논의된 질문 중 하나는 ‘팬티를 입힐 것인가, 말 것인가?’였습니다.
잭 스나이더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는 “팬티가 포함된 여러 가지 버전을 시도해봤지만, 결국에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저 역시 비슷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팬티가 있는 모습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어릴 때 보던 슈퍼맨의 모습이기도 했고요.
그는 외계인이며, 눈에서 광선을 쏘고, 숨결로 물체를 날려버릴 수 있는 존재입니다.
어찌 보면 두려움을 줄 수도 있는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데이비드 코렌스웨트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고, 인간을 사랑하며,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어 해요. 아이들이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죠.”
그 말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 팬티를 다시 포함시키기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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