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건담)수성) 생각할 수록 개빡치네?

[NoDap]

솔직히 건담이라는 시리즈에서 건담 투닥거리는거 자체가 적은건 진짜 개꼴받는 부분이긴 해도

그래도 슬레미오 엔딩내서 러브스토리의 종지부를 찍을거였다면

진짜 그냥 다 곁가지로 쳐내버리고

슬레미오 꽁냥꽁냥 백합러브코미디를 전개했어야 맞는거 아님?

진짜 1화에서 이야 수성은 보수적이구나 우주로 나아간 인류는 진보적인 건드 진보로 사랑을 할 수 있어 라고 얘기하면서부터

구엘이 다짜고짜 내 아를 낳아도 들이박는거까지 볼때는 와씨 슬레타 역하렘 러브코미디인가? 할정도로

정신 못차리고 럽코 퍼먹는 느낌 났는데

막판가서 암튼 슬레미오는 행복했답니다~ 하고만 앉았어

암것도 모르는 수성 촌구석에서 온 온달슬레타랑 이녀석을 구워삶아서 지구로 런칠 생각 만땅인 평강미오가 밀고 당기고 끈적끈적하게 울부짖고 싸우고 웃고 미소짓고 갈비가 다 부숴져서 건드 갈비로 대체시켜야할 정도로 꽉 안아주란 말이다

허구헌날 로보트너무조아 엄마랑 로보트그자체 언니 사이에서 굴러가지고 로보트밖에모르는 온달슬레타한테

도마도도 알려주고 어? 밭일도 거들라고 하고 어?

안되겠다 싶어서 직접 시범보여주는 평강미오가 아이고 세상에 뒤로 나자빠지려는걸 슬레타의 넓디 넓은 클론가슴팍에 포옥 싸여가지고 얼굴도 붉히고 어?

처음으로 다른 사람한테 안겨봐서 두근대는 미오미오랑 처음으로 또래 아이를 안아봐서 몸의 건드 호르몬 변화를 감지해나가는 슬레타가 나와야 할거 아니냐

지구에 너무너무 가고 싶어서 우주가출멘헤라가 된 미오미오를 로보트그자체 언니타고 온 건드 호르몬 변화 슬레타가 잘은 모르겠지만 미오미오가 가고 싶다면 저도 같이 가고 싶어요 하면서 껴안아줘야하는거 아니냐고

젠장 너무 아쉽다

[Muscovy]

레즈 럽코 일상물 보고 싶다는 거지?

[만보잠보]

[십장새끼]

뭐 표현이 이상하긴 한데 수마 문제점이 딱 내용대로임
메인서사인 슬레미오 러브스토리랑 어시언 스페시언 갈등이나 기업어쩌구들이 죶도 상관없는데
그 죶도 상관없는거에 제작진이 월클병걸려서 과몰입하고
결국 슬레미오 메인서사도 부실해짐

[십장새끼]

결국 별 이상한 곁가지 다 뻗다가 메인커플은 손 야하게 잡았도르 정도나 하고선 암튼 해피엔딩이네요로 끝낸거지

[극극심해어]

호오

[루리웹-2835146248]

ㅅㅂ 죽어라 썩을 금태양 자식!

너만 없었어도!

[노이즈맨]

건드갈비 미쳤냐고 ㅋㅋㅋ

[식물국가V2]

건드진보는 보고싶군

[마스터 소드]

애초에 학원+백합+메카닉+전쟁을 2쿨 안에 다 집어넣으려고 한 설정 자체가 무리였음

[마스터 소드]

이 네 가지 중에서 하나만이라도 뺐으면 어느 정도 스토리 굴러가긴 했을거임

[ブルーローズ]

솔직히 그 중에서 가장 뺐어야 하는건 전쟁인데, 2기에서 갑자기 얘들이 '아 이거 건담이니까 거대한 전쟁이 있어야지!' 한 것 같은 느낌.
그럴거면 빌드업을 좀 잘 쌓던가 1기 내내 아버지와 딸 싸움 그리다가 갑자기 우주의 경제 흐름을 왜 그리냐고.

[오하라마리😉]

결론: 씹노잼

[루리웹-0757097803]

그냥 결말을 개막장 콜로니 박치기로 했어도 이것보다 재미있는 결말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