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러라면 다들 알
시간정지 후 나이프 투척 씬
일명 '체크메이트'
죠타로가 시간정지에 입문하자
자신의 시간정지 시간이 더 길다는 점을 이용해 사용한 수다.
근데 혹자는 이 장면에서
'스탠드는 스탠드 이외에는 물리적 피해를 입지 않는데
죠타로와 스타플라티나를 겹쳐 놓으면 되지 않나?'
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허나 실제로는 스탠드는 물리적인 피해는 몰라도 '영향'은 확실히 받는다.
카쿄인의 스탠드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에메랄드 스플래시를
DIO가 맨손으로 튕겨내는 모습
물론 스탠드를 몸에 겹쳐 튕겨냈을 가능성도 있지만
작중 연출이나 카쿄인의 대사로 봤을 땐
DIO가 흡혈귀의 강인한 육체로 튕겨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무엇보다 스탠드가 물리력에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건
저 장면 바로 다음에 나온다
더 월드의 일격을 받은 하이어로팬트 그린이 튕겨져
도로의 '표지판'에 부딫혀 튕겨나가는 모습이다.
즉 적어도 스탠드체가 물리력을 행사하려고 할 때
역으로 스탠드도 물리력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
물론 물리력을 행사하진 않을땐 그냥 물질을 통과하는게 가능하고
이게 ON/OFF가 가능하니 작중에선
'스탠드는 스탠드로만 죽일 수 있다'라고 하는 것이다.
즉 죠타로가 나이프를 방어를 하려고 스타플라티나를 꺼내서
물리력을 적용한 체 겹치는건 불가능 할테고
설령 겹친다고 해도 나이프의 파워를 확실히 방어하지 못하고
스탠드가 나이프에 의해 밀려난다면 죠타로 본체도 다칠 수 밖에 없다.
물론 스탠드와 본체가 정말 겹칠 수 없는가?
에 대해선 또 그건 아니다.
정확히 이 경우는 따로 조종해서 겹친다기 보단
동기화에 가까운 느낌으로
평소에는 스탠드를 뇌파로 조종해서 주머니에 손을 꼽고
드론을 조종하듯 조종한다면
동기화의 경우 스탠드의 손을 내 손 처럼 사용한다는 느낌.
대표적으로 이기를 타고 날때
더 풀의 글라이더가 지상에 낙하하는 걸 막기 위해
죠타로가 발 돋움를 해준다던가
DIO전 마지막에 날린
죠타로의 주먹이 있다.
다만 동기화는 부분적으로만 이뤄지며
대부분 스탠드를 뇌파 컨트롤러로 조종하듯이
싸우는게 대부분이다.
어찌보면 당연한게
인간의 몸으로 스탠드의 러쉬같은걸 따라할 수 없으니까(죠나단 제외)
스탠드체만 따로 꺼내서 싸우는게
기동성에서나 움직임에서나 더 우월하니 당연하기도 하다.
(스탠드체는 기본적으로 호버링 상태니까)
작중 물리력을 가진 채로 스탠드를 몸 내부에 겹쳐 방어하는게
가능했던 스탠드는 안나수이의 '다이버 다운'뿐이다.
어디까지나 다이버 다운의 능력이
물건이나 생물에 잠행하는 능력이라 가능한 일
(IP보기클릭)49.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