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그것이 카롯조의 인간성을 보여주는 부분인게 재밌음
표면적으로 보면 비인간적인 기계를 통한 무차별 학살을 하는 기계로 보이지만
내면을 보면 인간을 말살하는 심판자 위치에 서지도 못하고 신이 되지 못한
양심에 몰려서 괴로운 나머지 무작위 학살에 맡기는 나약한 인간의 일면이라 할수가 있음
재밌게도 인구 절반을 학살한 기렌도 자신들은 신이 아니기에 누가 죽을지를 정학 자격이 없기에
무작위로 정한 콜로니를 학살했다는게 기록 전집에 나와있다고 함
결국 인간의 수를 줄여야 한다
하지만 어떻게 수를 줄여야 하는가에 대해서 인간이 어떻게 그걸 정하고 할수 있겠냐는
토미노 옹의 고민이라 할수 있을지도 모름
이렇게 보면 쿤타라라는것도 이 인류 존속을 위한 희생양으로서
아마도 무작위로 뽑힌 사람들을 약자, 먹혀도 싼 도태된 존재라 여기며 차별한게 아닐까 싶네
저 두명의 학살 피해자 선정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