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마라탕 유행해서 좋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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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중국에서 본토 마한 맛을 먹어본 후 다시 먹어보고 싶었는데

찐 본토 수준은 안 바라니 그냥 마한 맛 좀 맛있게 나는 정도면 충분했음

근데 마파두부라고 파는데 보면 대부분 마한 맛이 거의 없어

간혹 정통식 컨셉인 곳이나 아니면 다른 중화요리 전문이라 마한 맛이 좀 나는 곳도 있지만

찾아가보기는 귀찮음

언제는 집에서 해먹어야지 하고 산초를 사봤는데

넣어서 해봐도 뭔가 좀 아니야

마라탕 대유행 이후 마한 맛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져서

집 주변에서 그럴듯한 곳 찾기도 쉽고

여차하면 내가 직접 해먹기도 좋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