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스타워즈 레전드 시절의 고먼 대학살은
타킨이 제국 정부 허락받아 스타 디스트로이어급 전함을 그대로 시위대 위에 착륙시켜 깔아뭉개버린 사건으로
사실상 타킨과 제국의 잔악함과 반란연합의 결성 계기, 그리고 뜬금없이 임페리얼 스타디스트로이어 대기권 진입 불가인 이유에 대한 부연 설정 정도로만 나왓던 거였음
안그래도 중요도에 비해 그냥 이렇게 있었다 수준의 사건이어서 안도르에서 과연 이게 어떻게 나올까 팬들이 걱정좀 했는데
본편에서 위의 전함으로 깔아뭉개건 우발적인 사고였다고 제국이 사과한걸로 넘어갔다는 식이 됬고,
대신에 2차로 벌어진게 제국이 작정하고 신병들로 이루어진 진압대 1분대를 제물로 착한 학살로 꾸민 제국의 교활함이 부각된 계획적인 대학살이 됨.
이게 제국이 명분 완성됬다고 시위대 사냥하듯이 학살하는게 묘하게 현실적이라서 충격적이었다는 반응이 꽤나왔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