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쿠팡 쌀먹하고 왔는데

[Aika!]

아니 왜 갈때마다 다른 파트야

워터 해봤는데 뭔가 색다르게 ㅈ같네

진열+집품이 하루죙일 걷는거라면 워터는 거기에 +로 잡일 잔뜩 붙음.

발은 발대로 아프고 진은 진대로 빠지고.

진짜 1초도 숨 돌릴 짬 없이 왔다리갔다리하네.

그와중에 오전에 안전화 잘못골라서 발가락 곪아 떨어지는줄 알았음 ㅅㅂ

사이즈 맞춰서 신었는데 철판+깔창 때문에 발가락 반쯤 접힌 상태로 철판 가장자리에 눌리면서 빨빨거리니까 개아프더라 진짜.

[00-,.-00]

그거 잘못하면 발톱 빠질 수 있음
안바꿔주나?

[Aika!]

오후엔 바꿔 신었음

[눈처럼.]

고생추
고생하셨어요 ㅎㅎ

[사스티]

물류센터 하는거 유튜브로 봤는데 차라리 용접하는게 덜 힘들겠더라

[Aika!]

그건 아닐걸...?
쿠팡은 뭐 허브 같은거 아니고서야 나같은 개허접 저질체력도 안퍼지고 근무는 가능함

[에오스키아]

요즘 쿠팡도 렛또 오숀인가 보네
한 3-4년전엔 그냥 개날먹 꿀직업 이라고 한창 떳엇는데

[마른김]

아니 왜 신성한 노동을 하고 오고 쌀먹이라는겨

[Aika!]

쿠팡해서 쿠팡에서 쌀을 사먹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