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니케/스포) 개인적으로 헨젤과 그레텔에 대해 상상할 수 있는 부분

[새로시작하는마음]

올드 테일즈 이후

한동안 세이렌과 헨젤과 그레텔은 함께 다녔을거임

세이렌은 70년전에는 지상에 있었고

그때면 인류도 슬슬 다시 지상에 니케들 보내고 하던 시기임

(대충 이때가 레드후드가 깨어난 시대랑 비슷한 시간대일거임)

헨젤과 그레텔은 올드 테일즈때도 꽤나 감정에 솔직한 타입이고, 불만이 있으면 숨기지 않고 다 말하는 편임

설령 그게 굉장히 상황을 불편하게 만드는 말이라도

아마도 이쯤에서 헨젤과 그레텔은 인류한테 꽤나 실망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함

거기다 신데렐라와 에이브는 보이지도 않고 그냥 수색을 포기하고

올드 테일즈의 맴버들이 공유하는 '이야기를 새로쓰자'도 그냥 포기했을지도 모름

세이렌 정도로 성격 좋은 니케가 

'걔들 이제 인류를 적대함' 이라고 말할 정도면 어지간한 사건이 있었을 확률도 있고

사이드 스토리 머드피쉬 초반에 세이렌도 거의 더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게

어쩌면 헨젤과 그레텔과 헤어진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을 시점일 확률도 높음

[엄더엄]

인류의 편이 아니다 =적대적이다라고 하기에는 아직 좀 이르다고 생각

[Ardran]

왠지 모리가 합류한 이유가 헨젤 그레텔에게 일침을 할려고 뽑은것같은데.....

[위도우메이커]

걍 모든걸 포기하고 잠적엔딩일수도 방주혐성들 꼬라지보고 안실망하기도 힘드니

[Somniosus]

동화처럼 자기들이 만든 과자집에 들여박혀 사는 방구석 폐인이 된건가?
(요즘 쿠키런 킹덤에 이터널슈가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