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워라밸을 향한 안성재 셰프의 조언.jpg

[지정생존자]

[파이어족8888]

52시간 근무는 딜레마지.

[루리웹-1010297960]

?

[루리웹-8823117952]

본인이 원해서 일 더하거나 더 배우고 싶어서
포기하고 자발적 근무는 ok인데
강제로 시키면서 워라밸 생각하지 마라는 총맞아야지

[스톤콜드맥주]

안성재의 말을 고용주가 고용된 직원에게 하는 말로 이해하면 안 됨
후배에게 네가 업계 최고가 되고자 한다면 이렇게 해야 된다고 조언하는 걸로 이해하는게 맞음

[옾눞lㆆ운lY]

본인이 포기하는건 상관없지 본인의 선택이니

[Hylian Netizen]

그냥 개인의 문제로 끝나는게 아니라서 그런거야. 사장이 쟤는 워라밸 포가하고 하는데 너는 왜 안해라고 무조건 말하니까.

[탕약사탕단지]

저거 잘 걸러 들어야함

안성재가 말하는 워라밸을 포기할 직군은 진짜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임. 실제로 그 자신도 최고를 위해서 그렇게 했고 이루어낸 사람인거지

보통의 사람들이 보통의 삶과 보통의 워라밸을 추구하는 건 지극히 정상적이라는걸 알아야함

애초에 워라밸이 추구한다고 다 얻어지는 것도 아니잖아?

[게임뭐하지]

ㄹㅇ 건설현장 데모도나 중소 생산직에서 워라밸 처음에 못 챙기면 걍 곪아 죽을때까지 못챙김

삼슼현은 아니어도 최대한 업무=자기개발인 곳에서 해야 의미가 있는거...

[바리BARY]

흠 맞는 말이야

[아무로・레이]

요약하자면
워라벨의 포기는 "선택"의 문제여야 한다는거임.
개인이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싶고 자신의 선택으로 포기해야 하는거지

워라벨의 포기가 "당연하거나" 타인에 의해 "강제"가 되는것은 잘못된거지.

[큐어블로섬]

맞지.

↗소기업에서 워라벨박살나봐야 다른 회사에 이력서 내러갈 시간조차 없어지는거뿐임

[공산주의]

노가다는 팀장이나 소장 기공 목표로 들어온 애들은
빨리 기능 익힐려고 워라벨 포기하는 경우 많음
나 설비 노가다 했을때도 남은 자재로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 이용해 용접 연습하는 사람들 많았음

[공산주의]

노가다 팀장만 되도 일 그렇게 많이 안하고
돌아다니면서 돈 쓸어담음

[게임뭐하지]

ㅇㅇ 알지, 그니까 팀도 아니고 기술쪽도 아닌 "데모도"라고 굳이 붙인거잖음

다른 지역은 데모도 뜻이 다른가? 인천만 이래 부르남...

[루리웹-1638725373]

이게 맞음.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이 부문에서 일반적인 중산층의 삶이 목적인 사람에겐
독이 되는 답변이겠구나 싶었음.

[뭘까남]

데모도도 관련 기술이 있어야 몸덜상하고 능률 높아져 일당도 많아집니다.

노가다쪽 워라밸 말할땐 빗질하는 잡부라 해줘요

[말랑단]

전문가 되려고 달리는 사람들은
일찍 퇴근해도 자기공부 하니까.....

[루리웹-7374829332]

나도 한명 봤는데 진짜 어떻게 저게 가능하냐? 라는 생각하고
저렇게 살다 가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같이 들더라

[루리웹마을버스터줏대감돌고래쟝]

안성재 말도 결국 이거인듯.
돈 안 받고 가게에서 일하라는게 아니라,
개인 시간 갈아가면서 연습이든 뭐든 해서
전문가가 되라는 거인듯

물론 돈 안 받고 일하라는 거면 그냥 악덕사장이고..

[루리웹-1638725373]

근데 안성재가 말하는건 전문가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는 탑티어를 말하는 거니까.
일반적인 전문가를 생각하고 말하는대로 행동하면 일반 사람들은 오히려 번아웃이 와서
그 영역에 대한 열정과 의욕이 사라져 버릴 수 있음.

[루리웹-1118753903]

저분은 3스타라는 정점에 오르고 거기서 또 최고를 노리기 위해서 노력하시는분이라 애초에 일반인분들하고 기준이 다르심ㅋㅋㅋㅋ

[루리웹-2643100183]

맞음 ㅋㅋ 그냥 직원일때도 업계 탑을 목표로 삼는 사람들이랑만 일해서 본인한텐 저게 당연하다고 느껴질거임

[푸라나]

난 40시간 잘지키는 회사 다니는데. 집에서 자기개발하고 주말에 공부하는거 생각하면 노동시간이 늘어나는거긴 함.

[페렛]

쉽게말해서, 스타트업 사장이 됐는데 워라벨 지키다가 망하는것처럼

[게임뭐하지]

하지만 스타트업 노동자는 워라밸 지키는게 이득이니

상황에 따라 다른거지

[캇셀하임]

난 결국 관습이라는 말로 치장된 악습일 뿐이고 요식업에서도 8시간 지켜야 한다고 보는데
그러면 다른 직종은 뭐 쉽고 시간 투자 안 필요한 일이라서 8시간 지켜주는거임? 아니잖아.

[Outwilder]

지켜도 됨. 근데 시간 더 많이 쏟는 사람이 더 높이 올라가겠지

[Hansmod1]

그냥 이 바닥이 노동법 사각지대라서 그럼
사실 개빡시게 일 안해도 기술 배우는건 비슷함

[dgsuonfnukks]

요리사는 단순 노동자보단 대학원생에 가깝지 ㅇㅇ

[구려]

저거 영상 풀로보면, 일반 사회인[직장인]에 대한 워라밸은 당연히 존중한다고 하면서 하는말임
결국 최고가 되고자하는, 그것을 노리는사람에 대해서 해주는 조언이니까

[루리웹-4688145470]

직업의식이 있으면 알아서 다 함
그런것조차 의미없는 일이면 노는거고

[루리웹-4688145470]

난 뉴스에서 공장 아줌마들 공장 이전한다고 하루아침에 백수되고 재취업 할 경력도 안쳐주는거 보면서 그런 직종 피할려고 공부하고 전공 골라서 대학간거임 적어도 회사 망해도 충분히 이직하고 커리어 쌓을수 있는 일을 하고 있음

[탕약사탕단지]

본문을 워라밸을 지킨다=나태하다라고 오독한 대표적인 예시가 이거임

성실하게 일하는 것과 워라밸을 포기하는 것은 다르며
커리어를 쌓는 것과 워라밸을 포기하는 것도 엄연히 다름

[공산주의]

그건 여자들이 많이 하는 단순 조립이나 식료품 공장
그런거고 기능 필요해서
경력 인정해주는 생산직들도 많음
절삭가공 그런거

[具風]

지금의 워라벨 포기하라는 말은 임금도 삶도 포기하라는 가스라이팅으로 쓰이니까
진짜 워라벨 포기해서 회사에 충실하고 커리어 쌓으면 나중에 뭐가 될지 보여야되는데 비전 제시같은거 너도 나도 없잖아?

[끼끼리키끼]

워라벨은 말 그대로 벨런스지
벨런스의 무게추를 어디에 둘 지는 온전히 개인 선택이고

[Bsi인증 루리웹_맑스]

오해할 수 있는게
"난 세계최고의 요리사가 될거야"랑
"난 세계최고의 사무직 직원이 될거야"랑은 다른거

[프레스턴 가비]

자기 워라벨을 포기한 사람들이 진급 빨리해서 임원, 상사가 되는데 문제는 그게 디폴트 인줄 아는 사람이 많다는거

[질풍처럼]

한 직업의 전문가

프로패셔널이 되는거는 그냥 ㅁㅊㄴ 처럼 시간 갈아넣어서

능력을 올리는거 외에는 없다는거군

[팩트폭격기 B-52]

전문가가 되고 싶다
해당 분야에서 탑을 찍겠다
세상을 바꾸겠다
이런 사람들은 까놓고 말해서 워라벨은 사치지...
너보다 더 재능있는 새끼들이 2시간 3시간 자면서 노력하는데...

[Bsi인증 루리웹_맑스]

고시생은 일을 안하는건데 비유가 잘못된듯?

[Outwilder]

고시생의 일은 고시공부야

[Bsi인증 루리웹_맑스]

그게 생산적임?

[Outwilder]

그게 무슨 말이냐

[Bsi인증 루리웹_맑스]

직업은 생산적 활동인데 고시공부는 전혀 생산적 활동이 아니잖아

[Outwilder]

고시공부가 생산 활동이 아닌 건 맞는데, 쟤 말은 이건 생산성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 목표의 기준치가 남들보다 높으면 놀고 쉬고 다 해가지고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거지

[Bsi인증 루리웹_맑스]

그것만 보면 맞긴한데
상황자체로 워라벨이라는건 기본적으로 자기 일을 하면서 경제적 으로 독립해서 온전히 자기가 시간분배를 할 수 있을때 말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유능대령]

안성재쉐프 가족들도 그랫어 생일,새해 같이 맞기 힘들다고 ㅎㅎ
나도 항창일할때 일이 우선이었는데 사장하고 팀장은 호구로 보더라고?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내가게 아니면 사장 성향보고 일함

[Chosen Undead]

지금 워라벨을 포기해서 미래의 워라벨을 얻으라는 말은 이론적으로는 맞는 말이다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40대는 물론 30대까지도 정리해고 당하는데 누가 그걸 믿겠는가?

[루리웹-2643100183]

아까 비슷한글에도 쓴 댓글인데 저게 추구하는게 달라서그렇지. 안성재는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헤드쉐프가 될정도로 업계 탑을 목표로 삼는 사람이니 일에 미쳐야되고 워라벨을 포기하는게 맞지.; 근데 모두가 업계탑, 전문가가 될필요는 없으니 그러기 싫은사람은 적당히 워라벨 챙기면되고.
저런건 본인이 선택해서 해야하는건데 대게 사장이 직원한테 강요해서 문제 생김. 보통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은 그런 목표를 가지고 입사하기때문에 상사가 요구하면 직원도 좋다구나 따라감. 못하겠으면 그만두고. 근데 꼭 쥐뿔도 아닌놈들이 미쉐린 레스토랑 운운하면서 넌 왜안하냐 ㅇㅈㄹ하니깐 욕쳐먹는거

[dgsuonfnukks]

심지어 그런거 강요받으면서 하는 일은 자기계발도 안됨

[루리웹-2643100183]

아마 요리쪽 일해본적 없으면 모를수도있는데 실제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일하다가 나온 직원이 차린 그냥 '평범한' 음식점에서 직원을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처럼 쥐어짜고싶은데 요새 애들은 근성도 없고 좀만 오래일시키면 신고하고 그만두고 어쩌구저쩌구 이런사람 되게많음. 그냥 어디서 해외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무급스타쥬도 할정도로 열정적이라고 주워듣고 여기애들은 왜그러냐고 하는놈도있고. 그래서 니업장 미쉐린 별받았냐고 물어보면 대답못하고 딴소리함 ㅋㅋㅋ

[dgsuonfnukks]

ㅋㅋㅋ 지 분수도 모르고 장인병 걸렸네

[야자와 니코니코]

쉽게 말하면 그건 개인의 선택이란 거지.

그걸 사회나 회사가 강요할 건 못된다는 거.

[맛난개구리]

인터넷에서 본 글인데, 저렇게 커리어적으로 높아지려면 포기해야하는 워라밸이 친구와의 약속, (안타깝지만)가족과의 저녁, 혼자만의 시간 이런거야하는데
정작 진짜 포기하게되는건 병원 갈 시간, 잠잘 시간 이런거라 문제라고 하던디 공각ㅁ갔음

[Hansmod1]

나도 일하다가 손 베여서 응급실 가서 6바늘 꼬메고 바로 와서 일한적 있음

[맛난개구리]

늦었지만 위로추라도 드립니다.. ㅠㅠ

[동동버섯]

저건 그야말로 '자기가 하고싶어서' 워라밸을 포기하고 실력에 투자하는 사람에게만 해당되지, 사장 나부랭이가 사원급에게 워라밸 접어야한다고 말할 건이 아님
미슐랭에 입성하고 싶은 사람에게야 투자해야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 몸이랑 마음 갈아가면서까지 그렇게 하고싶지 않으니 워라밸 타령하는 거지

[이짜슥]

돈만 벌려면 워라벨 지키는게 맞음

근데 명예까지 모든걸 얻으려면 먼저 버려야하는게 워라벨임

[O-techs]

지금 고생해두면 나중에 좀 더 여유로워진다 정도로 봐야지.
뭐 물론 나중에 그럴 수 있다는 보장은 케바케라 문제인 거지만

[야겜맨]

페이커가 워라밸 지켰으면 지금자리 못갔지

[YANA씨]

업무가 곧 자아실현인 계열은 워라밸을 챙길 생각하면 안된다는건가

[NAPROXEN]

챙겨도되는데 그만큼의 성장에 만족하거나 재능으로 버티거나 해야할듯

[YANA씨]

업무의 초점을 어디에 두나에 따라 다른거구마

[메카펭귄MK.2]

일류가 될려면 걍 개인의 삶을 포기하는 영역까지 가야하는건 어디나 똑같지
근데 모두가 일류일 필요는 없고
일류여야지 살수있는것도 아님
모두한테 개인의 삶을 포기하라 강요하는거 아님

[유게그만하고일좀해]

근데 워라벨을 포기하면

육아 부분도 포기하는게 되는거라

나중에 애가 '아빠가 나한테 해준게 뭔데?' 소리 들음;

[녹색번개]

평범하게 살려고 하는 것이 죄악이 되는 시대.

[루리웹-7460102467]

노동자 개념이 아니라 프리랜서로 이해해야됨

[앳응앗]

워라벨을 원하지 않는 남에게 포기를 강요할수도 있기 때문에
저건 각자 생각해보고 본인에게만 적용할 문제라고 봄

[서울토마토]

도제 시스템이란게 명암이 분명한거임ㅋㅋㅋㅋㅋㅋ

[감정지배자]

회식, 접대, 직무와 상관없는일, 비효율적 문서작업 들로 워라밸 망가지는건 어쩔건데

[루리웹-2002316670]

내가 선택 - ok 근데 야 ㅆㅂ 프로가 되려면 워라벨 포기해 하면 개ㅆㅂ 새끼가 되는거지

[Epoche]

본인 선택이면 됨.
강요 당하면 안 됨.

[끼토성화]

직업 차별하는 말 일 수 있는데
어디 그냥 사무직이니 생산직이 아니라 뭔가 정말 개인의 노력으로 성장해서 올라갈 수 있는 업종에서나 통하는 말이라고 생각함

뭐 그러니 안성재 쉐프도 말하고 보니 편집해달라고 한 말이겠고

[치킨이터]

파인다이닝 전문가한테 업계의 미래에 대해 물었으니 저렇게 답변이 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내 생각엔 동네 식당하는 사람이 안성재한테 요식업계 어떻게 될 것 같아요? 물어볼리는 없을 것 같은데
일반 식당 종사자면 뭐 알아서 적당히 하겠지

[WHAT_THE_HELL]

워크와 라이프 밸런스에서 워크를 위한 자기개발은 라이프인가 워크인가...
남을 이겨야 하는 업계가 아니라도 어제와 오늘이 같은 사람에게 내일의 더 나은 대우가 오지는 않는게 현실임.. 일정 수준까지야 자동 진급하겠지만
사람 채우기가 급급한 회사가 아니고서야 리더쉽, 업무평가 봐 가면서 요직을 먼저 채우지 대리떄와 과장때가 똑같은 사람에게 실장을 시키진 않지않겠냐..

물론 이게 야근 순이면 진짜 슬픈일이긴 해..... 근데...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스마트하게 성장하는 사람은 드물다.

[Hylian Netizen]

개인의 선택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니까 안성재도 조심스러운거지.
사장이 각자의 워라밸을 개인의 선택이라며 존중해줄거 같음? 쟤는 워라밸 포기하고 일하는데 넌 왜 안함? 이런 소리나 하지. 개인의 선택으로 끝날 문제였으면 노조는 필요도 없고 단체로 활동 할 필요도 없음

[머리안말리고수건덮어씀]

워크 라이프 밸런스임

건강한 삶을 위해서 라이프쪽에 밸런스를 맞추거나, 육아를 위해서 워크 보다 라이프에 밸런스 맞추는 것처럼

내가 특정 분야에 전문가가 되려면 워크쪽에 밸런스를 맞춰야 함. 안성재 셰프가 이야기 하는건 이런 이야기 같은데

질문의 의도는 기존 요식업계는 과도한 업무에 의해 지탱되어 왔고, 현재 조금씩 개선되고 있으나 아직 과도기적 상태다. 앞으로 요식업계가 어떻게 변할 것 같나요 로 보이는데.

초반 도입에 MZ세대 가치관 부분에 대해서만 답변하지 않았나 생각함

[十姉妹]

저 말도 어떤 직업군, 상황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니 ㅋㅋ 저 말 자체가 아예 틀렸다거나, 꼰대소리 치부할 건 아니지만 저 말 저대로 적용하면 안될 경우도 있긴 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