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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중2병이 나아진다는 게 씁쓸하다는 디시인.jpg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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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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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란 책임을 진다는 거지 그래서 회사애 어른색기들은 별로없어
25.12.30 12:25

(IP보기클릭)11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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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까 내가 생각한 어른이란건 다 허상이더라. 그냥 나이먹음이들이 너무 많음. 나도 그렇고...
25.12.30 12:27

(IP보기클릭)11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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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고2병으로 진화한거자나
25.12.30 12:25

(IP보기클릭)11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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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평생 어른이 될 수는 없어도 어린 아이들 앞에서 어른인 척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해. 어린 아이들 앞에서조차 못하는 인간들도 많기도 하고 그정도면 반타작은 치는거 아닌가 싶어서
25.12.30 12:33

(IP보기클릭)21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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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책임지는 선임이라는걸 본적이 단 두번 뿐이야 사실 이것도 겁나 많은거같아
25.12.30 12:28

(IP보기클릭)17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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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서 창작물에 나오는 아이와 어른의 차이에 대해 논하는 창작물 잘 못즐기겠음 그 어른 자체가 일반적인 어른이 아닌데 그걸 어른의 모습이라고 하는건 비뚤어진 나르시시즘 아닌가 싶어
25.12.30 12:35

(IP보기클릭)172.226.***.***

25.12.30 12:24

(IP보기클릭)172.226.***.***

25.12.30 12:24

(IP보기클릭)11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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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고2병으로 진화한거자나
25.12.30 12:25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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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란 책임을 진다는 거지 그래서 회사애 어른색기들은 별로없어
25.12.30 12:25

(IP보기클릭)11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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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도른자
살다보니까 내가 생각한 어른이란건 다 허상이더라. 그냥 나이먹음이들이 너무 많음. 나도 그렇고... | 25.12.30 12:27 | | |

(IP보기클릭)211.235.***.***

BEST
그리핀도른자
여태까지 책임지는 선임이라는걸 본적이 단 두번 뿐이야 사실 이것도 겁나 많은거같아 | 25.12.30 12:28 | | |

(IP보기클릭)116.122.***.***

두체맛캔디
다 그렇지ㅋㅋㅋㅋㅋ 나도 그렇고 | 25.12.30 12:31 | | |

(IP보기클릭)112.166.***.***

BEST
M.A. Kim
그래서 나는 평생 어른이 될 수는 없어도 어린 아이들 앞에서 어른인 척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해. 어린 아이들 앞에서조차 못하는 인간들도 많기도 하고 그정도면 반타작은 치는거 아닌가 싶어서 | 25.12.30 12:33 | | |

(IP보기클릭)17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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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체맛캔디
나도 그래서 창작물에 나오는 아이와 어른의 차이에 대해 논하는 창작물 잘 못즐기겠음 그 어른 자체가 일반적인 어른이 아닌데 그걸 어른의 모습이라고 하는건 비뚤어진 나르시시즘 아닌가 싶어 | 25.12.30 12:35 | | |

(IP보기클릭)116.122.***.***

두체맛캔디
뭐 40살 넘어서 자기가 휴먼과 뱀파이어의 혼혈종이라고 주장하거나, 자기 칼에 '철쇄아' 라는 이명을 붙이거나 그러지만 않는다면 ㅋㅋㅋㅋ 이 모든 사례는 내가 '실제로' 목격했던 것임ㅋㅋㅋㅋㅋ | 25.12.30 12:37 | | |

(IP보기클릭)112.166.***.***

uspinme
그런건 보통 어린애들 보라고 어른들이 만드는거니 내가 위에 말한 일종의 '척'이 아닌가 싶으... 사실 이런 것도 직접 자라면서 깨닫는거지 직접 보여줘서 좋은 점보단 나쁜점이 더 많다고 봐서 좋게 봄. 사실 나도 저런 어른이 되고 싶다는 선망감을 충족시켜줘서 좋아하기도 함... ㅋㅋㅋ | 25.12.30 12:38 | | |

(IP보기클릭)116.122.***.***

두체맛캔디
사실 중2병이 재때 오기만해도 다행임. 40살 넘어서 오면 답 없어ㅋㅋㅋㅋㅋ | 25.12.30 12:39 | | |

(IP보기클릭)112.166.***.***

M.A. Kim
난 그냥 어느 날 좀비 아포칼립스가 벌어진다면...?! 같은 망상하는걸로 충분해.... ㅋㅋㅋㅋㅋㅋ | 25.12.30 12:39 | | |

(IP보기클릭)175.201.***.***

두체맛캔디
거기까지 인정하고 말하면 말한대로 멋있는 어른의 허세지만 그걸 이야기하는 경우는 잘 없어서... | 25.12.30 12:42 | | |

(IP보기클릭)175.201.***.***

두체맛캔디
어른이 아님에도 어른이 되어야한다는 어른의 고충과 그럼에도 어른이 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는 잘 없더라... | 25.12.30 12:43 | | |

(IP보기클릭)112.166.***.***

uspinme

그롷긴하지 | 25.12.30 12:43 | | |

(IP보기클릭)140.248.***.***

어른이 되고싶어한다는 것부터가 어른이 아직 아니라는거야
25.12.30 12:26

(IP보기클릭)116.122.***.***

루리웹-9579757193
응애 | 25.12.30 12:35 | | |

(IP보기클릭)211.235.***.***

우아 15년 전 네캎에서 보던 감성이네 ㅋㅋㅋ
25.12.30 12:27

(IP보기클릭)223.39.***.***

중2병은 안 나아 나은척할수는 있어
25.12.30 12:27

(IP보기클릭)116.122.***.***

경뢰베
근데, 재때 중2병이 오는것도 축복이더라ㅋㅋㅋㄴ | 25.12.30 12:32 | | |

(IP보기클릭)112.162.***.***

25.12.30 12:27

(IP보기클릭)106.102.***.***

자기만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굳센 어른들도 적지만 많지 그런 사람들이 세상을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 바꿔왔고 그런 사람들은 현실과 싸우는거고 중2병은 현실을 무시하는거라 천지 차이 아니냐
25.12.30 12:27

(IP보기클릭)175.223.***.***

중년 2분기냐
25.12.30 12:27

(IP보기클릭)118.235.***.***

자기만의 가치관이라는 것이 너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해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존재한다면 그건 네 가치관이 너에게 투쟁을 주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대한 외면을 주는 거임 자기만의 가치관이란 것에 대해 환상을 가지지 마라
25.12.30 12:28

(IP보기클릭)39.122.***.***

그걸 밖으로 티내지 않는게 어른이란다
25.12.30 12:28

(IP보기클릭)1.224.***.***

중2병 디지게 안낫더라 아직도 애니나 게임 취향같은거 되게 중2같음
25.12.30 12:29

(IP보기클릭)220.117.***.***

중2병이 낫는다는 것은 그 세계관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남들에게 티내지 않게 머릿속으로만 끝낼 수 있게 되는 거다. 평생 안 났는다 ㅋㅋㅋ
25.12.30 12:31

(IP보기클릭)121.151.***.***

중2병이 중2에 오는 것도 축복이래드라..
25.12.30 12:35

(IP보기클릭)61.77.***.***

25.12.30 12:37

(IP보기클릭)121.131.***.***

사실 자매품들이 많음 고2병 - 대학 인서울은 기본인 줄 안다 대2병 - 군대 다녀와서 세상이 다 자기건 줄 안다 대리병 - 회사 들어와서 업무 내용 다 아는 줄 안다 출처 : 나..
25.12.30 12:42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75.223.***.***

비겁한 놈들보다야 훨씬낫지
25.12.30 12:49

(IP보기클릭)223.38.***.***


어른이 된다는 건 중2병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사회의 일부가 되는 거지 중2병 나을 필요는 없음. 단 남들에게 피해 안 주고 조용히 자기만 즐긴다면 말이지. 그런데 대부분이 원종단 같은 최악의 사례로 악화 되어서…
25.12.30 13:51

(IP보기클릭)121.160.***.***

어른이라는 의미를 편협되고 비판적인 시각으로만 본다는거 자체가 아직 중2병 진행중이네
25.12.30 13:58

(IP보기클릭)86.98.***.***

알고 보니....."날개 꺾인 새"가 아니라 그냥 새가 아니었어
25.12.30 14:08

(IP보기클릭)220.120.***.***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데미안 중 중2병이 낫는다는 건 세계를 깬다는 것
25.12.30 14:41

(IP보기클릭)121.154.***.***

근데 난 중2병 시절이 딱히 부끄럽지도, 흑역사로 느껴지지도 않음. 즐거웠어. 도리어 지금도 그시절 친구들 만나면 그러고 놈.
25.12.30 14:58

(IP보기클릭)106.102.***.***

이별하는게 아니라 간직해두는거지 언제든 즐겁게 다시 펼칠수 있게
25.12.30 15:08

(IP보기클릭)218.156.***.***

남자는 평생 애라는 말이 왜 나오겠음? 중2병은 한번들면 거의 안낫는다고 보면 됨. 그저 나이먹어가면서 눈치 보이고 사회생활 해야 하니 아닌척 하는거지... 그걸보고 보통 그냥 나았다고 하는거고. 혼자서야 중2병 대사를 읇든 상상을 하든 놀든 아무 상관업으니까.
25.12.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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