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한국에서 실제로 벌어진 러시안 룰렛 사건🔫

[루리웹-222722216]

 1991년 1월 12일 오전12시 40분경

 경찰관 A, B, C는 대구에 있던 레스토랑에서 정보원 D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

 정보원 D는 전날 저녁 동촌관광호텔 나이트클럽에서부터 경찰관 A가 휴대하고 있던 38구경 리볼버에 대해 호기심을 보였다.

 정보원 D “디어헌트 영화에 나오는 총이 아니냐, 한번 만져보자”

 이렇게 말하며, 정보원 D가 요구했으나 경찰관 A는 묵살한다.

 정보원 D는 위 레스토랑 주점에서도 똑같은 요구를 하고, 다시 묵살되자 화를 내며 욕설을 내뱉었다.

 정보원 D  “임마, 디어헌트 게임 한번 하자, 형사가 그렇게 겁이 많나, 사나이가 한번죽지 두번죽나”

 이후 모욕적인 말이 오가며 시비가 붙었고, 경찰관 A는 정보원 D의 욕설에 화가나 순간적으로 가슴에 차고 있던 권총을 뽑아 들고 실탄 1발을 장전한 뒤 약실을 돌렸다.

 경찰관 A “너 임마 그 말에 대하여 책임질 수 있나”

 정보원 D “됐다 임마”

 경찰관 A는 먼저 자신의 오른쪽 귀 뒷 부분에 총구를 들이대고 말했다.

 경찰관 A “후회없나, 됐다”

 정보원 D “됐다”

 위 대화 직후 1회 격발했으나 불발. 이후 권총을 피해자에게 던져 주며 격발을 유도. 이어서 정보원 D는 왼손으로 술을 마시며 오른쪽 귀윗부분에 권총을 격발.

 실탄이 발사.

 발사된 실탄은 두개골을 관통하면서 뇌손상으로 즉사.

출처 : https://casenote.kr/%EB%8C%80%EB%B2%95%EC%9B%90/91%EB%8F%843172

[자폭머신]

경찰 리볼버면 S&W 38구경 아님? 이거 전면에서 약실 보이는데

[Elina El Elisia]

그래서 경찰은 안죽음

[풍야4]

그래도 시비 건 쪽이 죽었으니 좋아쓰?

[whltnqjsgh]

죽은 자는 입이 없으니
D가 시비를 건 게 맞을까 하는 의심은 드네

[PC2]

찐광기

[좋은공원]

[ZERA2461]

공포탄 넣었으면 안죽었을텐데 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말하지만 공포탄도 근접에서는 충분한 데미지를 준다

[레식시즈의정상화]

오히려 더 고통스럽게 죽는다

[여리비내리는날]

총알만 없지 화약같은게 진짜라서 위험하다던데

[라그나롴]

6미터 이내에서는 상처를 입힐 수 있다고 함

[봉황튀김]

[루리웹-3480123432]

[티아랑그레]

불법 공유

[득템만세]

리볼버가 아니라 자동권총이잖아...ㅋㅋㅋ

[히오스PoweredByMS]

송하나 딱총으론 헤드샷이어도 안뒤져

[THE·O]

두개골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머리에 대고 쏘면 안 죽는 경우도 많아서
찐들은 턱밑에 대고 쏜다는 얘기도 있던데

[문사이드🎹✨]

턱밑이 확실하게 죽는다고 하긴 하더라고

[루리웹-6608411548]

근데 경찰이 출동 상황이 아닌 상황에서도 총기를 휴대할수 있는거?

[먹구름먹]

몇 년전에 경찰이 총 자랑했었나 장난치다가 의경 죽은거 생각나네

[라크스]

예비군 할 때 남은 공포탄 처리하라는거 나무에 대고 쏴봤는데 나무 껍질이 촥 벗겨지는거 보고
지근거리라면 화약위력 때문에 탄이 없어도 위험하겠다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