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 스스로는 종교라고 할 것이 없는데 세례를 받았음 ;

[Sieg Choys]

의외로 교회에서는 나를 신도로 봐서 세례 받은 적 있음 ;

그나마 교회는 가끔 나가긴 했는데 안 나간 지 몇 년 되었음

아는 사람 도와서 알바할 때는 불교 계열 수목장 판매업(?)하면서 처사인지 거사인지 소리 듣기도 했음

그리고 꿈 속에서 괴기스러운 일을 경험하면 반야심경을 외워서 악을 퇴치하려고 하지.

군 훈련 당시에는 성탄절 때 군성당 갔더니 아주 맛있게 잘 차려줘서 잘 먹고 왔음

악마와 같이 사납던 교관이 다소곳하니 잘 차려진 음식과 함께 성당에 있는 걸 보니 참 저 사람도 독한 성격을 연기해야 했구나 싶더라고

딱히 개신교든 불교든 천주교든 안 가리고 그냥 좋게좋게 살려고 하고 있음

[사뢰나이트]

뭐 그냥 그런거지
나도 조부모님부터 부모님이 불교믿으시는데 내게 강요는 안하고

교회를가던지 말던지라
가끔 한가할때 석가탄신일에 쫓아가서 절밥이나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