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웹브라우저들은 F12를 눌러 개발자도구를 열 수 있었다.
엣지: 이거 막 건들면 개인정보 털리니깐 안전장치 만들게요.
Ctrl + V 쓰려면 {PH1}을 입력하세요.
사용자: 아 그래 안전장치 중요하지 캡챠같은거구나?
...
..
.
사용자: {PH1}이 뭔데 씹덕아
니들만아는단어 쓰지말고 빨리 붙여넣기 허용해달라고!
..
잠깐, 엣지도 결국 크롬기반이니깐 혹시 크롬에서 확인하면?
크롬: 붙여넣기를 허용하려면 '붙여넣기 허용'을 입력하면 됩니다 (끄덕)
엣지: 짜잔 {PH1}은 '붙여넣기 허용'이었습니다.
사용자: 아니 이게 왜 되는데 마소야 이거 맞아?
인터넷을 찾아보니 나같이 마소의 농락에 당한 사람들이 한트럭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몇달 후
엣지: 한국어 어려운데 개발자이시니깐 대충 영어 아시죠?
대답까지 영어로 하는건 조금 애플같으니깐 여러분은 한글로 적으세요 ^^
한편 같은시각 크롬 상황
크롬: 붙여넣기 허용하려면 {PH1}을...
사용자: 아니 왜 넌 또 왜 뭔데 도대체 왜그러는데?
여기까지가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