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데 연봉 200만원 올리는게 현실적으로 어려운일이양?

[해해]

나 지금다니는 회사 1년 채우고 연봉협상할때 200만원 안올려주면

바로 사표쓸생각인데.

굳이 200만원이라고 목표정한 이유는 지금 나한테 면접보겠냐며 가끔씩 연락오는 다른 회사들이 부른 연봉이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주는 연봉보다 200만원 더 많음.

그래서 진짜 다음 연봉협상때 200만원 올려달라 협상걸었을때 회사가 힘들어서 안된다느니 니가 뭘했다고 그정도나 올려주냐느니 같은 개소리 시전하면 깔끔하게 사표쓰고 퇴직금이나 받아 챙겨야징

[SpaceNyan!]

어려운건 아니지
근데 이직을 200만원때문에 하는것도 나는 이해안가긴해
이직할꺼면 1000만원 이상은 차이나야지...

[해해]

? 1천만원은 애바같은데.
그럴거면 아예 직종을 바꿔야되는거 아님?

[SpaceNyan!]

만약 중소를 다닌다면 경력을 쌓거나 스펙을 올려서 중견으로 이직을 노력하는게 맞는거고
중견에서는 대기업으로 이직하는게 맞는거지
같은 급으로 이직하는거 반복해봐야 새로운 사람 만나고 적응하기만 힘들지

만약 대기업 다닌다면 대기업중 유사업종에서 탑급 회사를 노리는게 맞는거고

중소->중견->대기업->탑급 대기업
이렇게는 천만원 차이남

[해해]

지금 다니는데가 중견인데 연봉이 중소보다 200만원 더 적음

[해해]

내가 연봉 200만원 더 주겠다는데도 거부한 이유가 다 중소기업뿐이라서 거부한거라

[SpaceNyan!]

그럼 중견만큼 쳐주는 회사를 목표로 해야지...
연락와서 꼴랑 200더주겠다는 회사 보지말고 200더 받아봐야 중소만큼 받는거면 더욱더 이직할 필요가없지

지금회사가 경력이 안된다면 모를까

[SpaceNyan!]

몇년차인지 모르겠지만
초년생이면 배울거 다 빨아먹고 올리면서 이직해

[으후루꾸루후으후루꾸]

큰덴 모르겠는데 소기업은 하는 일 똑같은데 왜 올려줘야하냐는곳이 수두룩하긴 해

[해해]

하는일이 똑같냐고 지1랄하면 걍 쳐웃고 나가서 사표쓸거임.
하는일이 똑같긴 개뿔 시발 알아야될거 존나 많고 신경써야될거 존나 많더만.

[쌀마스터]

케바케지만 진짜 회사를 뒤집어놓으셨다 급 임팩트가 없으면 연봉협상이 성공하는 경우는 잘 없음
이직하는게 연봉이 더 잘오르는 편임

[해해]

결국 걍 퇴직금만 받고 다른회사 가야겠네

[이웃집토토리]

어차피 요즘 시대에 평생 직장은 없으니까... 연봉 안 올려주면 바꾸는 게 답이징.

[길리어스 오스본]

붙잡고 싶으면 인상에 동의하지만
아니라면 동결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