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기타] "나 진짜 궁금한게.. 이게 무례한거임??"

[국사무쌍인생무상]

밤길에 골목 걸어가거나 할때

항상 여성분이 앞에가거나 맞은편에서 올때

걸음걸이 빨라지거나 호다닥 피해가길래.

'아, 밤길이라 무서워하는건가' 싶어서

요즘에는 그러면 내가 빠르게 바로 꺾어서 다른길로 가거나 멀리 빙 둘러서 피해 가는데 

엊그제는 그렇게 가니까 그 여성분이 뭔가 기분이 나빴나 썩은 표정으로 뒤로 흘겨보고는 가더라..

근데 그게 기분 나쁠 일인가 싶음.. 뭐 어쩌란건지..

[★Beanie★]

고양이 짤 더 ㄷ줘

[국사무쌍인생무상]

옙..

[케프]

뭘 해도 기분나빠할 사람이니까
무시하셈
두번 볼것도 아니고

[루리웹-0296870379]

그러다가 무시하니까 냅둬요

[루리웹-27482051945]

기분 나쁜건 그런 일이아니라도 나쁠 수는 있을듯

[이글스의요리사]

꼬우면 지가 딴길 가라지;

[쉐퍼]

요즘 뒤에 남자 따라오면 무서워하는 여자 많으니까 일부러 겁주는 사람 있다는데 널 그런 사람으로 오해한거 아님?

[쉐퍼]

요즘 세상 흉흉하니까 그런거라 생각하고 기억에서 지우셈

[국사무쌍인생무상]

그런 오해 직전에 그냥 확 피하고 다닌다니까.. 그런데도 저러데..

[쉐퍼]

그사람이 그런 오해를 언제 했는지 네가 어떻게 아니
남의 생각은 어떤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걍 그날 기분 안 좋은 일 있었나보지

[코나커피]

뒤따라가도 문제
피해도 문제
그렇다 해결책은 유게이가 밖을 안나가면 됨!

[늙병공]

이건 정말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냥 밤중에 갑자기 발걸음 빨라지는 소리 들리니까 쫄아서 본걸수도?
근데 표정 썩은건 ㄹㅇ 모르겠네요

[국사무쌍인생무상]

그냥 그런경우엔 멀리 돌아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