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원피스) 알고보면 나미의 아론 파크 에피소드 서사가 쩌는 이유

[듐과제리]

피셔 타이거의 이름 아래 모인 태양 해적단

하지만 끝내 피셔타이거는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인간들에게 또 한번 배신 당하며 목숨을 잃는다.

그렇게 어인섬을 떠나 이스트 블루의 패자가 된 아론은

신념을 맹세했던 태양 문신의 정신을 저버리고

나미에게 새로 만든 낙인을 새기며 그녀를 노예처럼 부려먹는다.

아론의 비열함을 알고 자신에게 새겨진 문신에 상처를 내는 나미.

그리고 자신이 배신하며 외면했던 동료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렇게 압제는 무너진다.

그리고 과거 아론의 문신을 새겼던 어깨에 가족과도 같은 의미의 상징으로 덧씌우는 나미

그런 일이 있었음에도 하찌를 용서하는 나미

증오의 연쇄를 끊는

태양의 정신을 가진 나미

그리고 증오 속에 태어난 최종보스

[마시쩡우유]

재미는 애매한데 생각할 거리는 잘 던졌단 말이지.

[최면두꺼비 대왕]

반대로 아론은 이제 와서 보면 이새끼 고작 그따위 힘으로 세계정복을 진심으로 노리고 있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사탕가게아저씨]

그런 ↗만한 증오조차 세계를 노릴정도로 흉악스럽다는 얘기 아닐까

[소실은소울실버]

이젠 아론도 등장해서 공동전선이닷! 이럴까봐 겁난다.

[듐과제리]

전개상 가능은 한게.

해적단 안에 의형제인 징베 있거든.

[소실은소울실버]

그니까...
크로커다일이랑 같이 임펠다운 탈옥하는거도 꼴보기 싫었는데

[듐과제리]

밀짚모자 해적단이 어인섬 멸망시킨다는 예언 떡밥 아직 안 풀린 거 보면 어인섬도 재등장할텐데.

거기서 아론 재등장할 가능성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