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누군 25살에 1억 모으는 구나

[찌찌야]

나는 28살에 집에서 ㅂ랄긁고 있는데

[고양이별]

걱정 말아요 유게이도 분명 일억은 넘게 벌었지만 다 썼을 뿐이니까요

[한무제 유철]

이어폰 헤드폰에 너무 많이 썼어..

[베르단디]

1억짜리 부랄긁기라고 생각하면 되는거야?

[슈퍼변태]

나도 한번 그 부랄 긁어보자

[쑥떡쑥떡]

나다

[단짠짠단]

뭣? 25살에 1억을 모았다구

[쑥떡쑥떡]

하루에 3억씩 내고있긴함

[쿠로사와다이아]

나도 23살부터 일해서 28살쯤엔 8천 모았었지... 근데 그쯤부터 어머니 아프시고 일 그만두시면서 내가 번돈 월급다 생활비나 그런거로 꼬박꼬박 어머니 다드리고 했더니.. 30대 중반까지 8천에서 저금이 1도 늘지 못했었던...

[백남봉]

그런 상황이면 가진 돈 유지한게 대단한거 아니야?

[요노모리 코베니]

멋지다...

그리고 동시에 엄청나게 몰려오는 자기혐오 크으으윽

[루리웹-6885585758]

아픈 부모님 생활비 대드리면서 저금이 늘지 않는 수준으로 돈이 나가는 걸 틀어막았다니 능력자네

[쿠로사와다이아]

사실상 어머니가 아프시기 전에 벌어두신돈으로 큰돈 나갈일에 야금야금 써먹었고 내가번돈으로 생활비나 세금류 처리했어서 순전히 내 돈만으로 유지된건 아니였었음..

[루리웹-4485269759]

맞아 나도 빚만 없었으면 부랄 긁고 있을텐데ㅠㅠ

[검은듀공]

나 왜 공격하냐

[루리웹-0384239393]

누가 25살에 1억을 모음?

[루리웹-0384239393]

증여빼곤 닶 없을텐데

[gyrdl]

부모님이 양쪽 둘다 곁에 있다는거 자체가 직접 증여나 다를바 없다고 생각함.....

[gyrdl]

아니 증여가 문제가 아니라 곁에서 지원해주는(그게 부모님의 집에서 같이 사는거든, 부모님이 밥 챙겨주는거든, 다른 뭐든간에) 사람이 있냐, 없느냐가 진짜 이게 크다고 느껴서 하는 말임. 이게 있는 사람이랑 없는 사람이랑 진짜 극과 극으로 나뉘더라고.......

[gyrdl]

.....내가 그 허허벌판에 나 혼자(가족 한명 더 있긴 한데 다행히 결혼해서 따로 살음)인 케이스인데 진짜 사는게 빡쎔. 돈모으는것도 불가능하다시피 하고..... 식비,차비,휴대폰비,세금,생활 세금(수도,전기,가스) 기타등등 다 처리하면 한달 남는돈이 몇만원이 전부인데 돈 모으는게 가능할까 싶더만.....

[gyrdl]

다른것보다도 제일 크게 아쉬운게, 나한테 뭐 투자방밥이라든가 돈을 어떻게 굴려야 할지 조언이라도 해줄 사람이 없다는게 제일 아쉬움.....

[루리웹-0384239393]

ㅇㅇ 진짜 식비,교통비,집세 등등 절약되는게 크지.거기에 용돈+따로 증여+따로 알바까지한다 여유가 장난아니지.

[루리웹-6436760906]

28에 내집에서 긁고있다는거죠?

[AKS11723]

그래도 집이 있구나

[루리웹-0384239393]

어찌해야 25살에 1억을 모음?

[루리웹-6974697469]

남자는 대학 졸업을 26살에 하는데 대학졸업 전에 돈벌이가 있나봄

[gyrdl]

?부모한테 따로 여러가지 지원 받는게 아닌이상 거의 절대 다수는 1억은 커녕 몇천만원 모으기도 힘든게 현실임.
그중에 일부는 아마 몇백만원도 못 모으는 케이스도 있을거고.

[동산에있는토끼]

게임머니 1억 말고 ㄷㅅ아.

[얼굴없는자]

[으우오우]

이렇게 비교나 하면서 자기 비하하는 쓸데없는 짓 하지말고 저한테 하겐다즈 회사나 사주십쇼.

[Capitán Mexico]

25살때

500모았음

모은 돈으로..........누나 학자금 갚아줬구나...

[루리웹-6885585758]

누나에게 이만큼 멋진 남동생이 또 어디 있을까

[Capitán Mexico]

웃긴게 나는 2년제 전문대 댕기믄서 성적장학금 받아챙겨서 갚은지 오렌지인데

누나는 4년제라서 아직 덜 갚음 ㅋㅋㅋㅋㅋ

[gyrdl]

?님이 "갚아준"거임?
아니면 걍 뺏긴거임?

[동산에있는토끼]

자발적이었다면 '멋지다.'
아니었다면 '고생하고 있네.'
전자면 좋겠다

[Capitán Mexico]

결혼하고 한심하게 있길래 에휴 하면서 이거 쓰라고 내줌
매형은 내 앞에서 돈 관련된 일 있으면 앞뒤 안 따지고 무조건 내 편 들어주심

[Capitán Mexico]

나름 내 생각엔 내가 건실하게 산 거 같아서 도와줌
지금은 조카들 옷이나 신발 가끔 사주는데 맨날 누나 + 누나친구들(내가 중학생때부터 봐왔음)하고 술마시면

맨날 하는 소리가

"임마(나)없었음 나고 우리 애들이고 전부 빨개벗고 맨발로 살았다 ㄹㅇ "이러니 ....

도네 반응이 좋으니 하는 맛이 나더라고

[동산에있는토끼]

전자인걸 알려줘서 고마워!!!!

[루리웹-6885585758]

아니, 왜 스스로를 내려쳐...

저 글쓴이도 이런 거 원해서

글 올리진 않았을텐데...

[찌찌야]

ㄴㄴ 그냥 저 글쓴이가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한거임

[실버메탈]

괜찮아 지금부터 모으면 됨
나도 아직 1억 못 모았어

[환가비]

[gyrdl]

부모한테 지원받거나, 복권당첨 되거나, 도박판에서 크게 따거나..... 일단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됨.

[루리웹-2255935948]

다들 축하하지만 속으론 솔직히 자괴감에 빠질거같음... 저런글은 안보는게 맞아 흨흨

[고철깡통]

나 26에 3억(메소)모음 ㅋㅋ

[포동동]

20대에 뭐라도 모아놨으면 괜찮다.

[PPURI]

난 돈 못 모으겠던데

[vvadro]

해당 글 보았는데, 돈 많이 주는곳인거 같드라
그런곳 많아져서 유게이들 모두 행복해지면 좋지..
힘내자 유게이야

[파란피부 성애자]

누구는 28살에 ㅂ랄도 없으니 안심하시오

[동산에있는토끼]

금액은 중요한게 아님. 윗 양반들 말마따나 사람들은 여러 사정이 생기거든
근데 지금까지 생산적인거 1도 없었다면 그건 좀 다른 문제지

[gyrdl]

콘솔게임이랑 피규어랑 스팀겜이랑 컴터 부품에 돈 싹다 꼴아박았으면 그건 생산적인거 맞지?

[동산에있는토끼]

쓴 거 말고 번 거

[gyrdl]

번거는.....없는데...........

[jinggirl]

부랄 두쪽 모았으면 됬다...

[대한제국황제폐하!]

알고 봤더니 28에 내집 사놓고, 일 없이 부랄을 긁고 있는 거 아님?

[be 정상인]

나는 40살에 엄마 젓 빨고 있는데

[gyrdl]

어우.....나도 곧 40인데 남일 같지가 않네....
형씨도 힘내슈

[물개는개발중]

나도 사회생활 4년했는데, 적금으로 1억 5천 정도 모았움.

[srkim90]

여기도 계좌에 일억은없지만 부랄자랑은 자신있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