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로는 유대인이지만 할아버지가 로마군 만기재대로 시민권을 땄고
로마 시민권엔 출생과 함께 로마시민이 된 아기의 아버지가 될 수 있는 권리, 즉 로마 시민이 낳은 아기도 로마 시민이 되는 권리로
본인도 날때부터 로마 시민이였다. 이렇게 로마가 온세상을 호령하던 신약 시대에 로마인으로 금수저를 빨고 태어난 바울로는
선교 여행 도중에 로마 시민권을 참 알차게 써먹었는데
선교 여행도중 귀신 들린 소녀를 퇴마했다가, 그 소녀로 에언 돈벌이를 하던 사람들에게 신고당해
투옥당하고 채찍질을 당했는데 이후 감옥에 지진이나 해방되자
"로마 시민을 채찍질해놓고 이제와서 그냥 가라고?"라고 로마 시민의 고문당하지 않을 권리를 들먹여
기겁한 행정관이 도게자하게 만들거나
비슷한 케이스에서 파견대장의 돈주고 산 시민권보다 더 강한 날떄부터 시민권 롬수저라는 말을 듣고 파견대장도 겁을 먹으며
4차 선교여행땐 대규모 어그로로 싸움판을 만들어놓고
"황제에게 재판받을 권리"를 시전하는 무적귀환도 선보였다.
로마 시민인 바울로가 황제에게 직접 재판받으면 무죄일게 당연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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