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웹소 쓰는 작가가 흑화해서 분탕충이 되는 과정

[코로로코]

[개굴!개구리]

아니 막줄 흑화 ㅋㅋㅋㅋㅋㅋ

[쥐옥]

[타카가키 카에데]

너희는 나처럼 되지말라는 충고였고

[코로로코]

너희들도 조금만 엇 나가면 로빤좌 되는거야 처신 잘하라고

[Serene Haze]

그거 실시간으로 봤는데 정신나갈뻔ㅋㅋㅋㅋ

[나만정상인]

번외편으로 멀쩡한 순애판타지 쓰던 작가가 어째서인지 미소녀로 TS된 40대 아저씨가 거근이 달린 미소녀 6명에게 동시에 박히는 야설을 쓰게 되는 경우도 있음...

[나만정상인]

심지어 2명은 퍼리고 1명은 켄타우로스인데 본인은 수입이야 적어졌지만 지금이 더 행복하다며 만족하니까 오케이라네...

[ㅌㅀ]

노벨피아에 그런 사람들 되게 많지.
조회수 100대에 머물러도 TS된 자신의 캐릭이 ㅁㅁ에 꼬추가 들락날락하는 걸 행복해하는 사람들이 많아.

[SirTakesalot]

그건 집필동기가 폭발한 거라 어쩔 수 없어 ㅋㅋㅋㅋㅋㅋㅋ

[홋홋아짐맛]

하 거참 ㅡㅡ

[호노베리]

아니 알려준놈이 흑화하면 안대지

[홋홋아짐맛]

그시간에 글쓰거나
차라리 다른 여가를 즐기며
휴식하는게 나을텐데

[홋홋아짐맛]

연끊는게 답임

글쓰는게 자기 살파먹는 행위라
쉬운건 아니긴 하고
글안나올때 글쓸라 하면
병오고 하는 것도 아는데
그렇다고 저러면 그냥 연끊는게 답임

[slimslow]

저 뱀심이 뭐였더라 넥네임이 스네이크하트였나 그거 쓰던사람이 딱 저런짓해서 아예 뱀의 심장, 뱀심 이렇게 불리게된거였나
직접봤었는데 가물가물하네

[잠실고양이]

담배피면서 니들은 이런거 하지마라 하는거 같다

[허접♡유게이]

로빤좌가 되는 것인가..

[방구석폥귄]

무료일 땐 웬만하면 댓글을 확인 안하는 게 제일 좋음. 유료화가 들어가면 빈도가 좀 줄긴 하지만, 그래도 가아아아끔 ㅁㅊㄴ들이 튀어나옴. 문피아는 차단 기능이 있어서 좀 낫고, 시리즈랑 카카페는 어차피 내 글도 내 돈 내고 직접 확인해야하니 안 보면 그만인데, 노벨피아는 그런게 없다보니 좀 하소연하는 작가들 많더라.

[홋홋아짐맛]

이게 지금 시대는
뭘 해도 멘탈이 튼튼해야 하는듯

[방구석폥귄]

연재 소설이란 거 자체가 매체가 다를 뿐이 원시고대 유튜버랑 비슷한 직종이긴 하니..... 더더욱 그렇긴 하지.

[홋홋아짐맛]

지금 시대가
피드백이 너무 바로와서 문제지

옛날 홈즈 소설도 홈즈 죽어서
난리난 피드백이 있김 하잖음

근데
지금 그랬으면 더 못견뎠을걸

[노란만두☄️🌠]

흑화는 진짜 뭘까....

[루리웹-4644527467]

내 모자람과 무능을 남에게 돌리는 것.
아이러니한 것은 그 모자람은 채울 수 있음. 근데 이게 어려우니 안함

[루리웹-4644527467]

웹소설 무료연재의 좋은 점은 수치가 명확해서 내 문제를 돌아볼 수 있단 건데, 그걸 남(타작가, 독자)에게서 찾으려 하니 개선되지 않고 매번 똑같은 데서 꼬라박는 불쌍한 친구들......

[루리웹-4644527467]

4번째 단계가 발생하면 자신을 돌아봐야하는데

[기생숭생충]

훈훈하게 끝나는 줄 알았는데...

[루리웹-5504711144]

유게에도 보이던데 ㅋㅋㅋ

[겨울엔감귤이지]

대충 노피아가서 상위랭크 작품들 봐바라.
저 곡선이 뜰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자극적인 소재를 초반에 존나 박다가 그 역치가 한없이 오르다가 중반 시작되면 힘빠지는 그런 구조.
그래선지 앤간한 랭킹작품은 한두달 뒤면 스리슬쩍 랭킹에서 사라진다.

적당한 자극과 적당한 역치로 롱런하는 작가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지.

[밀레온]

독자입장에선 아예 그 초반만 볼 생각하면 또 볼만한 장르들이긴한데...
대충 ts인방물,후집피물,이세계 제작물? 정도인가?
ts인방물은 좋아하는데 독자가 빠져서 작가들이 멘탈이 나가는건지...걍 초반 지나면 쓸게 없어서 그런건지 연중이 엄청 많고
후집피물쪽은 진짜 너무 자극적이라 걍 취향에 안맞고
이세계 제작물들쪽은 유행탄지 얼마 안된느낌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이세계 갤러리쪽들도 묵혀놓는중이라 잘 모르겠고

[yutu.be]

저 조회수는 저럴 수 밖에 없는게 대부분의 독자들은 그때 유행하는 잠깐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먹거리를 먹고 잠깐 헤롱거렸을 뿐이라....
그런거 있더라고. 유행하는 줄거리? 뭐라해야 하지? 그... 비슷한 플롯으로 그것까지만 딱 보고 흥미가 급 식어버리는거지. 그러다 또 비슷한 플롯이 있는 다른 작품 찾으면 또 열심히 그거 보다가 해당 플롯 끝나고 독자적 루트 들어가면 흥미가 식어버리는거고... 별로 좋은 독자는 아니지만, 사실 좋은 독자는 극히 드믊. 애초에 대부분 그냥 스트레스 풀거나 시간 죽이려고 장르소설을 읽는거라...

그러니 작가 입장에선 저 쌔끼가 나랑 비슷한 플롯 도용해서 조회수 다 가져갔네? 이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지. 여하튼 결과적으로 나타난 현상은 나랑 비슷한 플롯으로 황금기의 나처럼 조회수 빨고 있는 모습이니...

탕후루 유행하니까 너도나도 길가다 탕후루 보이면 먹어보지만, 탕후루 집이 다른 요식업으로 신장개업하거나 메뉴 바꾸면 굳이 안 찾아가는 것 비슷하다고 보면 됨.

[루리웹-4644527467]

비슷한 플롯으로 우르르 유입됐다가 우르르 나가는 일은 일어나지 않음.
꼬라박은 그 비슷한 플롯을 탈피했기에 일어날 경우가 큼

[yutu.be]

그러니까, 그 인기를 끄는 비슷한 플롯을 탈피할 때(메뉴 바뀔때) 나간다고... 물론 바뀐 메뉴도 자극적이면 계속 유지되겠지만, 사실 그러긴 힘드니까...

[루리웹-0667423322]

무섭군

[시현류]

[웬디mk2]

작가의 말에 신세한탄 나오고
그다음 잠깐 쉬다가 오겠습니다 하면서 연재 뜸해지고
그리고 마지막은 약속된 연중

[우리집너구리]

보충에 있던 설명 되게 고맙네.
중간 중간 단어 하나도 못 알아들어서, 흐름 끊기더라도 검색하면서 봐야 하나?
아니면 다 보고 검색한 후에 다시 읽어야 하나?

하다가 그냥 읽고 검색하기로 했는데, 설명 쌩유 베리 감사하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