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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예쁜 하얀 옷을 입고 소풍가자는데, 옷입기가 싫어요!)
안방으로 호다닥 달려갔던 사장은 곧
하얀 원피스?? 드레스??를 입고왔다!
사장은 미루를 바라보며 간절하게 설득했다.
"미루야 엄마도 입었는데??"
-의상을 통일할 생각이군요?
내가 거들자, 사장은 잘했다는 듯
눈썹을 슉슉 움직였다.
저거 꽤나 부담스럽단 말이지..
사장은 미루를 설득시키기 위해
몸을 요리돌리고 조리돌리며
예쁜 옷임을 마구 보여주자..!
미루는 드디어 앞에 놓인
하얀 원피스를 들어올렸다!
미루야 그대로 입기만 하면 되겠다!
사장이 건넨 예쁜 하얀 옷..
미루는 옷을 들고 이리저리 살피곤,
바로 입으로 가져가 앙냥냥 물기 시작했다!!
-싫어하는 것 같은데요!?
"에구 엄마가 입혀줄게;"
사장은 미루에게서 옷을 가져온 다음,
양손을 번쩍들었다.
"미루 만세~"
미루는 엄마의 동작을 따라하며
양손을 위로 올렸다.
사장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재빠르게 미루에게
하얀 원피스를 씌우듯 입혔다!
"내새끼 너무 예쁘다!!!"
사장은 어디서 났는지,
핸드폰을 들어 마구 사진을 찍어댔다.
하지만..
"캐-웅!! 캥!"
미루는 불편한듯 성나게 울었다!
-불편한거 같은데요..
뭔가.. 미운털이 박힐 것 같은 이 분위기..!
나랑 눈이 마주친 사장은 미루가 입은
옷을 황급히 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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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진 찍는데는 성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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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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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 원피스를 찢어버렸잔니! ㅎ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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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눈썹 진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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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옷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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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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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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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 원피스를 찢어버렸잔니! ㅎㅋㅋㅋㅋㅋ | 24.05.23 19: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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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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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오~!! 차자와조서 넘 기뻐요! | 24.05.23 19: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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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꼬맙습니다! 깜사합니다! | 24.05.23 19: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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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꼬마워요! 짝짝~~ㅎㅎㅎ | 24.05.23 19: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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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눈썹 진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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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쪼아해요?? | 24.05.23 19: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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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옷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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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움! 프리덤! | 24.05.23 19: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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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챙겨 보지는 못 하지만 올라올 때마다 추천 박고 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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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감사합니다! 기뻐요! 즐거운 저녁 되세오~!!! | 24.05.23 19: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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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입은 것도 귀엽잖아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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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봐주셔서 기뻐요!! 몇 컷 안 되는 옷입은 여우! | 24.05.24 11:2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