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카에 쓴거 복사해옴
라오와 페그오 둘다 하는 유저로서 두 게임에선 공통점이 많이 느껴집니다.
그건 바로 둘다 유저들로부터 이거 게임 아니다,xx하는 어플이다 하는 소리를 듣는단거죠!!
라오는 야한일러 보는 어플이고.페그오는 비주얼노벨어플이죠.
둘다 PVP요소가 없고 솔로겜에 가까운 형태이며 턴제 전투가 있는데 그 전투에 대한 설명이 매우 불친절하며 과금이 딱히 필수적인 요소가 아니란거죠.
물론 페그오 하시는.
분들이나 페그오의 악명에.대해 아시는 분들은 그게 무슨소리냐 하실수 있지만 5성확정가챠인 복주머니 가챠를 제외하곤 무과금으로 플레이하는 제가 모든 스토리 다 클리어하고 고난이도 퀘스트들도 클리어 했다는점을 근거로 삼아 말씀드립니다.
페그오는 전투입장시 필수적으로 다른유저의 서번트를 들고가게 되있기에 자신에게는 없거나 있지만 자신보다 육성이 잘돤 서번트를 데려가 사용할수 있죠.
또한 전멸하더라도 영주사용으로 이어서 전투를 해서 좀만 더 하면 깰수있는 상황에서 죽어도 바로 이어서 해 클리어가 가능하죠.
무과금도 얻을수있는 저성 서번트중에도 강력한 애들이 있고 이벤트를 꾸준히하는것으로 배포서번트들도 얻을수있고 꾸준히 플레이헤서 얻은 돌로 가챠를 돌리면 아무리 운이없어도 5성 서번트 몇명정도는 모입니다.
게다가 한국어판을 포함한 해외판 기준으로는 미래시가 가능하니 무과금도 작정하고 돌을 모으면 인권캐들을 얻을수있죠. 실제로 제가 그렇게 했고요.
즉,라오도 페그오도 무과금으로도 진행하는데 있어 문제가 없으며 과금은 본인이 하고싶어서 하는 게임이죠.
전투의 불친절함도 라오는 다들 아실테니 말할 필요도 없고 페그오는 공격력 상승이 설명이 공격력이 오른다 가 끝이죠.
...아니 얼마나 오르는데?!
그런건 게임안에서 알 방법이 없습니다. 방어력이 오른다. ...아니 방어력 표시가 어딨는데?!
표시되는건 HP랑 ATK뿐인데 방어력이 어딨는데?!
선특공, 악특공, 신성특공 등의 특공도 마찬가지. 아니 적 정보에 그런구 안 뜨잖아!?
적 속성을 게임내에서 알 방도가 없는데 어떻게 특공을 먹이는데?!
라오의 전술교본과 마찬가지로 페그오도 유저들이 게임을 뜯어서 스킬정보나 적정보르 알아내는게 페그오죠.
또 다른 공통점으론 둘다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이란거죠. 양게임다 게임성이 훌륭하거나 해서 하는 게임이 아니란건 유저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그런데도 하는것은 스토리 및 캐릭터들 때문이죠. 심지어 그 스토리들도 나오는 속도가 느린데도 유저들이 기다리는건 이유가 있죠.
또한 대체제가 없다는 점도 공통점이죠.
이 두 게임보다 잘만든 게임들은 많고 유저들도 이거 게임 아니다 하면서 뉴비들보고 너흰 이런거 하지마라 하면서도 계속 남아있다는거 자체가 이 게임이 대체할수 없다는 증거기도 하죠.
퀄리티도 두 게임의 공통점이기도 하죠. 라오야 뭐 대기업에서 만든 게임이 아니라는 변명이라도 가능하나 페그오는 돈을 그렇게나 버는데도 일러문제,모션문제,초기캐들 대다수가 구린모션인채 개선도 없는 상태죠.
그런 두게임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과금구조와 그로 인한 매출이죠. 물론 페그오는 게임 이전부터 쌓아온 IP의 힘이 있고 그랬기 때문에 스토리 5장까지 더럽게 재미없다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망하지 않고 버틸수 있었던거겠죠.
물론 당연히 라오도 페그오처럼 가챠로 해야된단 소리는 아닙니다. 특히 페그오식 가챠는 다른 게임들의 가챠와 비교해도 워낙에나 끔찍한 수준이라.
그럼에도 라오가 페그오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말하는점은 페그오가 유저들에게 가챠를 돌리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게임아니다 스토리 보는 어플이다 듣는 페그오지만 그 스토리에서 캐릭터의 매력을 유저들에게 잘 전달해 유저들이 그 캐릭터가 가챠로 나올때 극악의 확률인것을 알면서도 그 캐릭터를 얻고싶어 가챠를 돌리게 만들게 하죠.
벨로프로 넘어간 지금 계속 지금같은 BM을 유지할지 안할지는 알수없지만 만약 가챠방식으로 바꾼다해도 페그오처럼 한다면 유저들이 가챠를 돌리게 할수있고 그것은 매출의 상승으로 이어지며 그것은 또 게임퀄리티의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페그오의 스토리내 연출은 초창기에는 조롱받는 수준이었으나 요즘은 번 돈이 있는만큼 괜찮게 나오고 있죠. 물론 그렇다고 페그오식 가챠까지 따라가란건 아닙니다.
그건 타입문,fate라는 거대한 IP의 힘이 있기에 가능한거지 라오가 따라했다간 황새따라하는 뱁새마냥 다리찢어져 게임끝날겁니다.
스작이 나간 지금 라오의 스토리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페그오가 스토리보는 어플이란 소리듣고 일러쪽에서 불호가 심한 일러레를 계속쓰거나 퀄리티가 이상한 일러가 나오는것처럼 일러보는 어플이란 소리듣는 라오니 스토리가 이전만하지 않더라도 스킨을 기가막히게 내면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물론 그렇다고 스토리 대충 써란 소린 아닙니다.
라오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나 페그오처럼 유입은 별로 없지만 동시에 이탈도 별로 없이 정말 꾸준한 유저수를 보이는 그 맛을 아는 사람들만 모이는 게임정도만 되더라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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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수정함 | 24.05.23 18:4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