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보급으로 알아보는 일본제국군의 쇠퇴수준.jpg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1877년 세이난 전쟁시기 식량 

1944년 태평양전쟁 당시 식량

44년 식량의 창시자

[아으앍아]

?? : 곽거병처럼 보급은 적에게서 취하면 그만이라고

[FMDM]

곽거병은 그럴 만한 카리스마가 있기라도 했지ㅋㅋㅋ

[4 B]

그저 빛

[Divid jr]

어둠의 친한파

[토와👾🪶🐏]

정말 엄밀히 말하면 일본 자체가 보급 못 해줄 시기는 아니었음. 동남아 다 쳐먹던 시기라 수탈할 곳은 많았으니

근데 저 양반이 너무나도 대한의 독립을 위한 마음이 컸는지 보급품도 중간에 다 버리게 되는 방식을 고르고

중간에 수송기 보급 요청 하자는 것도 무시하고 ㅇㅇ..
자국 군인은 존나 괴롭히고 이상하게 전쟁 범죄에는 손을 안 대서 명예 독립군이라며 우스개소리 듣는 중 ㅋㅋ

[개돌이]

더 정확하게는 한달치 쌀과 짐을 끌 소 말등을 잡아먹으며 작전을 수행할 예정이었음. 더해서 작전지 점령 후 영국인도군 보급 빼먹을 생각이었음.

이게 완전 잘못된건 아닌게 불과 3년전 영국군과 싸운 싱가폴전투에서 같은 방법으로 일본은 대승+엄청난 보급품을 약탈할 수 있었고 그때 지휘관도 렌야였음.

근데 문제는 길이 너무 험해서 소 말등이 생각보다 빠르게 잃고, 한달 예정이었던 작전이 늘어졌음. 그 이유로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당시와 다르게 일본군은 약해진 상태였고, 영국군이 잘싸웠으며, 보급은 약탈로가 안먹히면서 완전 말려들어감

늘어진 가장 큰 이유는 작전 실패책임때문에 빠르게 회군하자고 못한 렌야 지분이 80%지만. 가와베 마사카츠가 20% 정도일듯

[하나코α]

말 싸움을 잘하고
포로 대우를 제대로 하고
학살을 막고

응...?

[401UNAUTHORIZED]

"일본인은 초식 동물이다"

세상에 두번 없을 명언 중의 명언.

[usb메모리]

처음부터 보급을 무시한 작전이었으니 개판이 날수밖에

[ㅇㅇ유동적이다]

임팔전투에서 가장 무서운점은 지휘관이 저렇게 졷같지도 않는 작전을 내세워서 적군 입장에서도 진짜 허를 찔리긴햇단점임

임팔전투를 진짜 뭐 보급이 없어서 다 말라죽었답니다 정도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 맞는말인데 과정이 쉽진 않았음 일본군은 진짜 까라면 까 이거 하나로 그냥 정글과 산맥을 돌파하는데 성공함

영국군도 정글에서 어느정도 게릴라전을 수행했지만 진짜 이런 대규모 공세는 예상못해서 초기엔 무기고를 빼앗기기더 햇음
일본군은 이때까지만해도 어라? 성공하나? 햇고

단지 영국군은 싱가폴의 영국군이 아니어서 그냥 시원하게 보급기지들을 모조리 폭파시키기 시작함 점령당한 무기고에도 시원하개 폭격 박아버림 그리고 공수작전으로 임팔에 대규모 병력을 증원함

그럼에도 일본군은 임팔 초입까지 진격하는데 성공함 이때 히틀러나 렌야나 똑같은 모습을 보이는데 시발 다 도착했잖아? 조금만 더 가면되잖아?!!! 하는데 그 조금을 못간다는걸 죽어도 인정못함

[ㅇㅇ유동적이다]

그래서 일선에서 ㅁㅁ아 탄약과 식량이 다 떨어졌다고요 하는걸 렌야가 저딴 소리하면서 갈!!햇던거임 참고로 히틀러도 똑같이 대충 게르만 정신으로 버티라고 갈!!햇던 모습마저도 똑같음

[ElleCiel.euD]

사실 전쟁 말기까지도 일본군의 보급 기준은 2차 대전 당시 각국 군대들을 다 따져봐도 그럭저럭 괜찮은 레벨이었고, 실제로도 "보급이 도달할 수 있는 곳이라면" 나쁘진 않을 정도의 보급은 받았다. 일본군의 전선이 보급 역량이 커버할 수 있는 범위를 아득하게 초월해있었다는게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