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중국 전국시대 레전드 식객

[김밥이다]

[ashiwood]

고사는 예상했는데

전설적인 식객 성찬이 그림이라도 나올줄

[귀네즘]

오졌다

[2편을향하여]

[IRyStocrats💎]

식객민웈ㅋㅋㅋㅋㅋㅋㅋ

[LegenDUST]

웃으면 돼?

[이글부터봐라]

식객민ㅋㅋㅋㅋ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파르타쿠스.]

이정도면 식객이 아니라 제갈량인데

[민트파인애플토핑짬뽕]

전국시대의 제갈량...

[통성명은.무슨]

성공하면 갈량 실패하면 식객 아닙니까

[대한제국황제폐하!]

재능은 있었지만 치세를 제대로 배운 건 아니라서 그냥 식객 정도로 남은 것 아님?

[데스사이즈헤]

맹상군이 군주였음 진짜 제갈량이 되었을지도

[서로빛나는숲]

이 정도는 해야 남의 밥 당당하게 먹고 살수 있고 역사에 이름을 남겼던 전국시대
괜히 총력전의 시대가 아니다... 아이고

[하권]

저 양반이 식객으로 남은건 오직 본인이 그걸 원했기 때문이겟네 ㅋㅋ

[죄수번호-5034917]

쩐다 밥값 그이상이었네

[아구찜빌런]

뭐하던 인간이었을까
머리가 비상한건 둘째치고 깡이 대단하네

[Blood-Mure]

패륜과 순장이 당연시 되던 전국시대에서 이름 날릴러면 저정도는 해야 가능하니

[이로하스♡]

와 개쩐당

[스컬크래셔]

그냥 지나가는 식객이 아니라 귀인이었네

[물었다렌지]

어릴때 채지충 만화에서 봤던 기억이 난다.

[물었다렌지]

화술도 장난 아닌데 저 시대에 장검 하나 들고 양국을 드나들 정도였다면 검술도 장난 아니었을듯

[spike _shupigel]

오...그것도 있겠네

[모노가뚜리]

검술을 할 줄 아는 걸로 봐서는 고대시대 전사계급 이었을 터이니 저 사람도 신분이 어느정도 되는 사람 이었을 거라고 봐야 겠지

[물었다렌지]

하긴 화술에 검술 그거만으로 왕을 만난다는것 자체가 힘든 일이긴 했겠다 입을 아무리 잘 털어봐야 그 자리에 선다는것 자체가 특별한 뭔가가 있다는 거니까

[AAKHS]

와...천재다

[spike _shupigel]

삼국지나 전국시대 이야기를 들으면
시대가 영걸을 만드는거같음

저런 사람들이 평화시에는 그냥 공무원1 혹은 사업가1 할텐데
시대가 난장판이면 저런사람들이 픽픽 죽기도 하지만 훨훨 날아오르기도 하고

[히오스마인]

마지막까지 의리를 지킨 식객...

[익스터미나투스]

최후까지 낭만있는 사람이었지 ㅋㅋ

[알라리크]

와우...

[spike _shupigel]

생각보다 천장 있음
식객 잘 모신다는 소문이 돌면 SSR~SR이 알아서 찾아오기땜에

[두둥탁!]

왕은 어케 만났대?

[모노가뚜리]

그런 걸로 봐서...물론 설화니까 어느정도 MSG가 쳐져 있겠지만 신분이 어느정도는 있던 사람이었던 걸로 추측 되기도 한다 함

[Blood-Mure]

귀족도 식객을 대우하듯이, 왕들도 언제나 인재를 고파하기에 인재를 적극적으로 모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완전 천민만 아니면 한번 만나봐줄수는 있겠지

[gyrdl]

?완전 천민중에서도 인재가 있을수도 있지 않음?

[Blood-Mure]

그런 생각을 가진 왕이라면 완전 오픈마인드 겠지. 근데 아무리 그래도 천민까지 덜컥 만나주는 경우는 매우 희귀했을 것 같은데

[gyrdl]

장영실도 신분이 비천했지만 나중에 귀양 갔었든가 파직됐었든가 하긴해도 일단 벼슬까지 얻었고, 중국의 주원장도 걍 깡패색히인데 군주가 됐으니까 천민중에서도 인재가 있을수 있다고봄

[雪風 Maive]

맹상군은 저 식객말고도
왕가의 보물창고에서도 물건을 훔치는 도둑과 동물울음소리를 잘 내는 기인, 위조전문가 덕에 목숨을 건진 일화도 있음.

[Blood-Mure]

도망가기위해 관문을 지나야 했지만 그 관문은 동이 터야지만 문을 열어줬고, 그래서 식객한명이 수탉소리를 내어서 문지기를 속였다는 일화

[gyrdl]

고함소리 진짜 존나 큰 식객 있어서 뭐 도망칠때 멀리 있는 사공을 고함소리로 불러서 도망친 일화 있다던데 진짜인가 싶긴하든데.....
뭐 목청이 얼마나 큰건가 싶음

[엑셀 로우]

후일담 : 훗날 제나라왕은 종묘가 있는 설을 밀어버린다.

[피스 메이커]

뭐 미친짓 하는 것까진 어떻게 할순 없으니까..
상식적으로는 다 대책을 세워놓은 거라고 봅니다..

[gyrdl]

.....근데 저런 식객들은 따로 이득이랄게 없지않음?

[대한제국황제폐하!]

당시엔 사람이 귀해서 저렇 게라도 모아 둬야 세력이 늘어나는 시대였음

[익스터미나투스]

사장 망한다고 같이 망해줄 회사원이 어디있음? 그렇게 흩어졌다 다시 회사 세우고 잘나간다 하면 면접도 보고 할 수 있는거지

[gyrdl]

회사에서 회사원은 최소한 사장한테 돈이라도 벌어다주는데 저 식객들은 걍 밥이랑 수레만 거덜내고 돈도 안 벌어다주고 뭐 풍훤처럼 계책을 내주는것도 아닌데?

[익스터미나투스]

공짜로 놀고먹는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보통 저렇게 식객 모이면 풍원한테 이자수금 시킨 것 처럼 일 시키긴 함

[gyrdl]

근데 갑자기 급 궁금해지는데 현대에도 맹상군처럼 식객 저렇게 모아서 대접해주는 사람 있을라나 싶네.....

[엑셀 로우]

구한말까지도 있었음.
그 중 유명한 사람이 중추원 의장, 최초의 주미대사를 지낸 박정양이란 사람이었는데, 월남 이상재 선생도 이 사람 집에서 식객으로 지내며 '짝짝이 버선', '생일상은 다다익선'같은 일화를 남겼음.

[은색늑돌이]

제갈량도 한수 가르쳐달라고 할정돈데..?

[Michale Owen]

비범하다 그릇자체가 남다르다 !!

[gyrdl]

?근데 왕을 만난다는게 저렇게 까지 간단힌게 만날수 있는거임? 제나라 왕이나 위나라 왕이나 겁나 쉽게 알현이 됐네.....

[개판]

오져땨

[피스 메이커]

애초에 왕을 만나는 것부터 대단한데..

[무쯔키]

고기반찬이랑 수레 한대로 가성비 미치게 뽑았네 ㄷㄷ

[828]

저렇게 4명이 있을건데
잘 기억이 안나네.
둘은 사돈지간이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