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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쿠빌라이의 손녀 이린지발
충숙왕에게 시집갔다가 홀대받아 덕비를 질투함
질투한 것을 이유로 "왕에게 얻어맞아 코에서 피를" 흘림
충숙왕이 묘련사 가서 또 때리는 걸 에센부카가 구함
시집간지 3년 후 죽음(...)
2. 쿠빌라이의 다른 손녀 금동공주
충숙왕에게 시집간지 1년만에 또 죽음(...)
(전적이 있어서 몽골 입장에선 싸함)
3. 이번엔 가계불명인 바얀쿠투
(정상이라면 이제 황녀는 여기에 시집을..)
바얀쿠투는 충숙왕이 직접 원나라에서 데려온거라 젊고 예뻤는 듯
그런데 충숙왕이 훙서함
..그리고 충혜왕이 날이 저물자 송명리 등을 시켜 붙들고 겁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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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동행성 재설치 나비효과까지 띄우는데
바얀쿠투는 몽골여인 답게 말타고 도망치려고 했음
그런데 미친 충혜왕이 못도망치게 마시장 거래 자체를 다 금지때림,,
바얀쿠투는 심왕 쪽 사람인 조적에게 자기가 겁간당했다고 알리고 조적은 반란까지 일으켰는데 진압됨
다음에 오는 원나라 사신이 고려 왔다가 자세한걸 알고 딥빡해서 충혜왕 압송 => 폐지됐던 정동행성 재설하는 계기까지 마련함
몽골 끼고 서로 담궜던 충렬▪︎충선왕 부자도 그렇고...
그래서 고려사보면 충렬왕사 => 충선왕사 => 충렬왕사 뒤죽박죽임..
서로 폐위시키려고 원나라 내부 동원하고 원나라 내에도 충렬왕파 있고 충선왕파 있고..
고려야 이게 맞니..?
복수법으로 셀프 퍼지데이도 여는 무친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