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님의 침묵이란 시 모른다고 동생한테 무식하다 소리 들은적 있음

[lilysis_]

...그정돈가

[멧쥐은하]

한용운시인거였지 아마
나도 솔직히 내용은 거의 기억안나는걸

[우물안의올챙이]

영화였나?

[칸유대위]

만해 맞을래요 손님

[코코네]

무식... 이라고 할까, 이 시는 국어 시간에도 가르치는데다 첫머리가 유명한 시 중 하나라서 (님은 갔습니다. 아아, 나의 사랑하는 님은 갔습니다- 로 시작하는) 이걸 모른다고 하는 건 의무교육 중 일부를 그냥 날려먹었다는 뜻이 될지도 모른다구?

[深く暗い 幻想]

님은 나를 버렸지마는 나는 님을 버리지 아니하였습니다 구절이 제일 유명하고
김소월이랑 더불어 화자랑 작가가 다른 예시로도 많이 나올걸?

[소프트화랑]

배우면 뭐하나~ 좀 안다고 남 무시하기나 하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