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빠 싫어하는 유게이중에 그나마 좋은 기억 있는 사람?

[사과태엽여우]

난 아빠가 걸핏하면 때리고 해서 싫어했는데 아주 예전에 기타를 쳐준적이 있어.(아빠 취미가 기타.)

정확힌 그냥 연습 보여줬는데 그냥 그게 유일하게 괜찮은 기억임.

[냐류냐류]

없어

칼찌당하고 불에타거나 연기질식해죽을뻔한기억뿐임

[사과태엽여우]

...미안하다...

[냐류냐류]

화장할때도 농담으로
ㅡ맨날집에불지르시더니 그렇게가시네ㅡ
라고했을정도다

[사과태엽여우]

어우......

[수령님의솔방울수류탄]

그닥?

틈만 나면 다른 여자랑 자고 헤르페스 걸려오고 3금융 대출 받고 보험금 공과금 과태료 체납이 기본이었지

[사과태엽여우]

내가 미안하다......

[함께하는전멸]

칼부림 난 사이에 좋은 기억이 있지도 않지만 있어봤자 무슨 소용

[사과태엽여우]

미안해......

[노사연]

추석이나 설날 때 빼곤 보기 힘들어서 기억이 딱히 없어.
집에 들어오면 어머니랑 항상 싸운 기억 뿐이라서 없었던 날이 더 좋았음

[사과태엽여우]

너는 그나마 나랑 비슷하구나.

[노사연]

너희 아버지도 네가 몇살인지 모르면 나랑 진짜 비슷한 케이스 ㅋ

[놀란수달]

음...
집에서 쫒겨나봤고
백업안된 소설이랑 코딩한거있는 컴터 망치로 부셔버렸고
내가 게임회사 다닌다고 연끊었고...

[사과태엽여우]

어우.........미안.......

[놀란수달]

여러가지 일이있었넹
나도 성격이 불같아서 내가 소중하고 좋아하는 것들로 그래서 많이 싸웠지

[사과태엽여우]

그래도 맞서 싸웠구나.

[LEE나다]

나는 엄빠 둘다 개시끼라서 딱히... 특히 엄마쪽이 가장 무서웠네 나는, 내 목에 칼들어온적이 있었으니까.

[사과태엽여우]

야... 행복해져라...

[루루쨩]

밖에서는 잘 해줬어

[사과태엽여우]

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