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베르세르크) 매의 단에서 제일 쿨했던 케릭터

[0등급 악마]

캐스커는 여자 특유의 갬성 때문에 아니고

그리피스는 단비 수준으로 다 내꺼야!만 외치는 찐따고

얘는 걍 꼬맹이라 어른의 사정을 모르는거고

그에 비해 코르커스는

우리는 누구 하나 때문에 강한게 아니다 라는 냉철한 분석

떠나는 사람 찝찝하지 않게 온갖 독설로 미련이 안 생기게 해줌

너는 그리피스가 될 수 없다! 라는 말로 가츠의 속을 완벽히 정리 해 줌.

가츠가 떠나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저 대사는

그리피스와 대등해지고 싶어 했던 가츠의 마음에 결정적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임

가츠는 아무에게도 얘기 하지 않았지만 코르커스가 의외로 꿰뚫어보고 있었던 것

[루리웹-797080589]

코르커스 대사 보면 그리피스에게서 독립(?)하려는 가츠를 보고 말로는 까대면서도 묘하게 부러워하는 듯한 느낌이 있었음

[0등급 악마]

그것보다는 첫 만남 때 코르커스가 가츠를 습격했는데 가츠가 되려 발라버리면서 코르커스를 완전 개쪽 주면서 시작함. 이거 땜에 계속 열등감을 느낌

[루리웹-797080589]

열등감도 열등감이고 가츠가 다른 목적이 생기니까 말로는 그게 가능할리가 있겠냐고 하면서도 뭔가 묘한 반응 아니었나

옛날에 도적단 두목이었나? 그랬는데 그리피스 밑으로 들어가게 된것도 있고, 그래서 본인은 그리피스 밑에 들어가면서 어느정도 과거의 꿈을 포기했는데 가츠는 다른 길을 간다는게 열등감이랑 과거의 미련? 그런걸 부추기지 않았을까 싶음

[0등급 악마]

도적단 두목 출신은 코르커스가 아니라 쥬드였음.
그리고 코르커스는 이제 미들랜드에서 기사 작위도 받고 귀족이 됐기 땜에 제일 떠나고 싶지 않았던 인물임. 그래서 가츠가 이걸 다 버리면서 떠나는걸 제일 이해하지 못했고

[루리웹-797080589]

아아 내가 작품을 정주행한지 오래되서 설정을 섞어서 기억하고 있었구나 ㅋㅋ ㅠㅠ 너무 창피하다

[psydriver]

코르커스는 여러 가지 이유로 가츠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싫어했지만, 가츠는 오히려 저런 직설적으로 부딪쳐 오는
성격을 상당히 좋게 봤다는 아이러니.

[대화하면뱃살전염됨]

그런데 다음날...

[루리웹-797080589]

그리피스가 가츠가 떠나니 멘탈을 놓고 공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