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늘 알바 하는데 내 다음 근무자 한테 한마디 들었다

[관섭]

왜 라면이나 과자 안체우고 그냥 가냐고 한마디 들었다...

근데 솔직히 할말은 많았는데 일단 알겠다 하고 나왔음...

뭔가 말해도 다 변명처럼 들릴거 같음....

그리고 단순 몇분동안 말한다고 서로 알았다 하고 끝날 내용이 아니라...

[조제]

다음타임 늦게 오기라도함?

[관섭]

그건 아니고 내가 4시부터 10시까지 오후 근무인데

그 이전 오전 근무자들이 제대로 물건 안체우고 감...

한명은 다른일 알아본다고 하고 있고 다른 한명은

평일오후 하다가 그만 둔다는거 점장이 잡아서 주말 오전으로 온거

일단 워크인 안체워 놓는거 부터 빡치는데

월요일 물류 엄청 올거 생각 하면 주말동안 워크인이랑 창고를 1순위로 정리 해야됨

그리고 8시에 또 삼김 이나 도시락 같은 식품 물류 또 들어옴...

토요일에 4시랑 8시에 한번씩 총 두번이 오는 거임

근데 또 편의점 위치가 영화관이랑 술집, pc방 노래방 바로 앞이라

사람이 많이옴...

나 혼자 워크인 체워넣으면서 물류도 정리하면서 그 많은 사람들 다

계산 도와주고 해야 해서 사실 엄청 빡셈

그리고 모든 물건 다 체워 넣어도 8시부터 사람들 엄청 오는데

10시쯤 퇴근할때 되면 사람들 물건 사간것들 많아서

결국 또 매대 비워져 있음....

사실 고질적인 문제인데 그냥 무조건 다 해놓고 가라 식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