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M1 아패 프로 팔고 갤탭 울트라 S9로 가려고.

[킹리스]

2-3년 썼고 리퍼로 새 물건으로 교체까지 받았으니 뭐

뽕은 다 뽑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이 참에 팔고서 고대하던 갤탭 S9 울트라로 넘어가려고.

매물이 꽤 좋은 가격에 올라왔길래 이때다 싶어서...

드디어 기억 속의 갤탭의 개 쩔던 멀티 태스킹을 다시 누려볼 수 있겠다. 어차피 폰도 갤럭시니 연동도 더 좋을테고.

히히 얘도 또 한참 써야지.

[。. 。ඞ 。 。.]

S9U 좋음 ㅇㅇ
특히 폰, 컴퓨터(윈도우) 전부 연동시켜두면 복붙이나 알림같은거 다 공유되서 편함

[킹리스]

ㄹㅇ. 그런 연동서메 더불어 원 핸드 오퍼레이션, 사운드 어시스턴트 같은 굿락 어플들까지 익숙해지면 엄청나게 쓰기 편했었음. 필기감도 애플펜슬에 비해 좋은 편이고.

안드로이드의 그림 그리기용 앱은 또 새로 찾아야하긴 하겠지만. 뭐가 좋은지 몰라서...

[하늘물총새]

애플은 모바일기기 멀티태스킹에 인색해서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기가 어려움

[킹리스]

그니까. S8 울트라도 아패 프로랑 같이 1년 정도 썼었는데, 그때 S8 울트라가 사용 경험이 너무 좋았어서 아이패드 이걸 계속 쓰는게 맞나 싶었거든.

[。. 。ඞ 。 。.]

나도 갤탭에서 제일 잘쓰는게 멀티태스킹임
화면 반 갈라서 한쪽엔 노트, 반대쪽엔 챗GPT 실행시키고 PIP로 카톡 띄워둠 ㅋㅋ

[킹리스]

ㄹㅇ ㅋㅋㅋ 졸라 편함 진짜 ㅋㅋㅋㅋㅋ 그렇게 갤탭으로 풀소유 누리다가 아이패드만 수중에 남으니 이게 정말 최선인가하는 생각만 자꾸 들어서...

[하늘물총새]

M1 이상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에어에서 스테이지 매니저 기능이랑 외부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면 좀 나아졌다고 하지만 데스크톱 OS에 거의 근접한 UI를 제공하는 삼성 덱스랑 비교하면 아쉬운 것 같음

[킹리스]

ㄹㅇ. 스테이지 매니저 엄청 언플하더니, 창 크기 조절조차 맘대로 안 되는거 보고 얼마나 어이가 없었는지... 아직도 얼척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