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일본 갈때마다 신기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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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만 보면 애니짤이 막 있어서

게임이나 만화 파는 가게인가? 하고

가게 앞에 가보면

존나 큰 음악 소리와 담배냄새가 존나 남

알고보니 빠찡꼬 가게

이런 경우가 ㅈㄴ 많음

[namespace]

저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들이 오타쿠들을 빠칭코로 이끄는 끈끈이주걱 같은거지...

[홍단]

나 처음갔을때는 겨울연가 배용준붙어있었어 ㅎㅎ
겨울소나타 빠찡코 ㅎ

[돛새치 800g15500원]

근데 또 파칭코들 팬서비스가 굉장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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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런 파칭코 존나 재밌긴 하더라
게다가 중간중간 나오는 애니메이션 같은 장면들 퀄리티 개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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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사카에 있던 그 존나 큰건 망한건가? 도톤보린가 어디 하나 엄청나게 큰거
줄서있던거 있었는데 재작년쯤 가보니까 없었단 말이지

[아그아그]

엄청 궁금해서 한번 들어가봤는데, 오락실은 도서관 수준인 소음을 느끼고 얼마 못 견디고 나가버림.

[체인질링]

코나미/세가 수익중 큰부분이 빠칭코긴함

[엣티제 대마왕]

인덱스를 좋아하는 아저씨들은 이제 다 30-40이니 그럴만도함

[닉네임이할만한게없는데어쩌지]

일본 처음갔을때 아침일찍 저런 가계앞에 줄 엄청선거보고 '오늘 뭐 발매해서 오픈런하나?' 했는데 알고보니 빠칭코줄...

[마음의거울]

[단식하는오구리]

사악한 놈들...

[Superton-]

여행이 추억=첫날 빈털터리

[소행성3B17호]

빠칭코 기계 안에 그녀가 있어!!

[프리즈마이리야달빠동덕키시쿤]

예전엔 저거 왜 옛날애니랑만 협업해서 만들어놨나 궁금했는데
그게 딱 파칭코 다니는 연령대가 봤던 애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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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중도]

애니메이션 말고도 뽑기 게임 중에서 스토리, 세계관, 캐릭터 좋은 뽑기 게임의 한정 상품을 얻을 수 있다고 하면, 상당히 효과 있긴 하겠다

[샤이중도]

띠부 씰이나 웨하스 경품만 있어도, 한번 가볼까 하는 사람들 좀 있을 듯

[검은듀공]

걍 서브컬쳐랑 벗어날수 없는 문화임 이제

[spirea]

화려하고 시끄러운 곳은 다 빠칭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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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흡연자 입장에서 좋았음

빠칭고 내부에서 흡연 가능하다보니

주변에 시끄럽고 화려하게 자기주장하는 가게 찾아 들어가서 담배피면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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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파칭코 수입이 속편 만들게하는 원동력이 되는 등 오타쿠 산업에서도 입김이 꽤 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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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파칭코 갈만한 나이의 아죠씨들이 젊었던 시절 만화 캐릭터등을 내걸고 파칭코가 장사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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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HE5S6Sym7g8

'아재픽'은 다 파칭코 기계로 있다고 보면 됨.

[토라도라]

한국은 게등위가 있어 저런거 함부로 못해 메데타시

[관동아리랑]

마마마 브금 들려서 가보니까 파칭코...
얼탱이가 없었음

[실버메탈]

솔직히 일본 살 때 가장 한심해 보였던 게 파칭코...

[자칼의날]

나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었구나 ㅋㅋㅋ 나도 일본 갔을 때 똑같은 경험 함
실제 들어가 보고 두 가지로 놀랐던 게 1)자리가 엄청 좁다는 거 2)할머니들이 장바구니 옆에 두고 참 많이들 앉아있었단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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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chinkopachisro.com/archives/58235152.html
채근뉴스 리코리스 파칭코 슬룻화 결정..

[boker1208]

난 오사카 여행갔을 때 마마마 파칭코 가게를 봤음.....

[BabyGrand]

반대로 평소에 애니 전혀 안보는 나이층 사람들이 에반게리온이 첨 파칭코 나오고나서 에바에 흥미가 생겨서 디비디 세트 구입하곤 했다함

[솬타]

일본에서 흡연구역 못찾겠으면 빠찡코 가면 됨. 흡연구역 꼭 있음. 교토는 시내권 전체 금연구역이지만 빠찡코는 건물안에 있어도 흡연구역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