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라면재유기) 옛 라이벌한테 팩폭 날리는 빡종원.jpg

[무컁]

퇴물이 된 옛 라이벌에 대한 비애와 씁쓸함

[안심하세요 병원입니다]

아주 그냥 죽여라 ㅋㅋ

[후미카X片思い]

[미슐랭3스타해쉬브라운]

참고로 이미 눈앞에서 쪼갬

[Oasis_]

스승, 제자 싸움편도 그렇고

재유기는 씁쓸한 에피소드가 많네...

[스파르타쿠스.]

인성이 씁슬한 빡빡이가 주인공이라

[쟤시켜알바]

애초에 열정 넘치던 시절 얘기가 아니고 한물간 이후의 이야기라

[아라키 히로히코]

어떤 적이든 분쇄한다

[{Lenha}]

캬 시원하다 저놈 진짜 기둥서방질이나하고 쓰레기였는데 빡종원이 정말 잘패주네 ㅋㅋ

[하이블링]

그나마 저렇게 인정하는시점에서 상위10%

[반다비]

이정도는 될거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팩폭 쏴날린 빡종원의 승리.

[十八子爲王]

도망간걸로 끝난게 아니라 그후에 어케 찾아내서 결국 팩폭으로 침몰시켜버렸나버네

[롱파르페]

대머리특) 라이벌의 몰락이 씁쓸한건 씁쓸한거고 내가 하고싶은건 다해야됨

[루뜸]

그래도 쟨 이상이 너무 높을 뿐이지
실력 자체는 출중하니까

계기만 있으면 금방 잘나가겠지

[루리웹-6885585758]

천재의 저주라 한거보니 이전엔 한끗발 제대로 날렸었나

[루리웹-2595463879]

무려 저 라면대머리가 열등감과 동지애를 느꼈을 정도.
쟤가 허송세월 보낸다는 거 듣고 그날 홧술로 과음함.

[무릉도원]

주변 사람들 평이 시대를 앞서간 천재였음
지금은 퇴물이지만

[루리웹-228015560]

예 스

[해물 칼국수]

남에게 인정받아도 허망해. 스스로를 인정해야지.

[티에리아 아데]

근데 실력은 엄청나다고 하지 않았나? 그냥 자기가 자신한테 만족이 안돼서 하고싶은 척 한건가.

[루리웹-1898613519]

방향성이 이상해짐 맛있는 라멘이 목적이였는데 독창성 무조미료에 집착하게됨

[루리웹-1940961036]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상(라면은 자유롭다)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운 라면을 만드는 것이 라면가게를 하는 원동력이었음. 근데 인정을 안해주던 세상 때문인지 마음을 다 불태워서인지 그 이상에 대한 열정과 함께 라면에 대한 마음도 남아있지 않은거지. 영감이 날 때 한두그릇의 라면을 만들고 '면굴왕의 부활'을 말할 수 있을진 몰라도 하면가게를 유지하고 라면을 계속 할 자신이 없는거지.

[배신하고싶어라]

[그피사]

사십될때까지 공무원공부하는거랑 비슷한건가

[VivalaFrance]

빡빡이가 말하는 건 공무원 공부한다고 설치면서 실상은 암것도 안하고 시간, 돈 축내는 거로 봐야지

[VivalaFrance]

말을 존나 비비꼬아서 그렇지 결국 따져보면 과거 자기가 열등감을 품었을 정도의 재능과 실력이 있는 친구가 다 놔버린 거 보고 '야 이 새끼야 너 그런 애 아니였자나... 대체 뭐가 널 그렇게 만든 거야...'라고 하는 거랑 비슷하다

[루리웹-9691979015]

멘트 하나하나가 아주 방무뎀 크리티컬로 들어가네 그래도 저 안경대머리가 저정도로 말한다는건 그만큼 맘에 들었던 사람이란거겠지

[루리웹-8329133273]

존나 아프지 저렇게 찌르면. ㅋㅋ

그 나이 되어서도 꿈을 쫓는 거야 좋지.. 하지만 넌 '아직 내가 진지하게 전력을 다하지 않았어! 그래서 여전히 이모양일 뿐'
이라고 변명하기 위해 '여전히 젊은 청년 마냥 꿈나무에요'라고 하는 거 아니냐? 라고 후벼 파면 사실상 포기했음에도
질척거리며 흐지부지 살아가는 사람에겐 뼈아프지.

[노란만두☄️🌠]

아주 말로 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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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자처해서 도발하고 부활시키는 스토리로 갈줄 알았는데
저러면 재기불능 이겠네

[루리웹-1329183038]

ㅎㄷㄷ

[AWCY]

참고로 정반대 에피소드도 있음

유명했던 라멘 장인이 대충 뭐, 허파에 바람 들어갔다가 결국 초일류 라멘 만들겠다고 해서 망했는데 우연한 계기로 다시 만나고 승부한 끝한 접점 끝에 아슬아슬하게 빡종원이 이김.
그리고 그 라멘 장인은 그걸 계기로 자신이 만들고 싶은 라멘이 아니라 사람들이 맛있게 먹어주고 좋아해주는 라멘을 만들게 되면서 나름 훈훈한 부활하는데

그때 빡종원이 하는 말이 "예전에 뛰어넘었다고 생각한 사람이 갑자기 자신의 눈 앞에 다가왔다. 예전처럼 싫어질 것 같다" 라면서 일종의 질투심을 담은 극찬을 함ㅋㅋ

[새누]

그 경험이 있기에 저러는거 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