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그림] 블루아카) 나기사에 대한 어느 선생의 평가

[2B_or_Not_2B]

선생은 나기사가 자기에게 보충수업부를 맡긴 진의를 듣고서는....

힘든 일을 한다고 격려하며 보충수업부 아이들이 어째서 용의 선상에 올랐는지 듣고자 한다.

선생은 나기사가 혐의에 올린 이유들이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빡쳐하긴 하지만

일단 코하루, 하나코, 히후미 순으로 설명을 시작함.

하지만 히후미에 대해 변론하던 도중에 대화는 결렬.

좀 진정한 다음에 이야기 하자고 했지만 다음은 없었다.

나기사는 그대로 연락을 끊고 잠적해버림.

그리고 다음 시험은 게헨나에서 새벽 3시에서 치르게 됨.

시험장을 폭파하려는 온천부원들을 발견함.

선생이 이들을 갖가지 방법으로 제압하지만,

게헨나에서 난동을 부리던 수 백 명의 온천부원들이

 제보가 들어온 온천을 발파겠다고 몰려오게 됨.

분노한 하나코의 디스 앞에 나름대로 쉴드를 쳐보는 선생.

"애는 성실함. 좀 부족해서 그렇지."

결국 몰려온 온천부 때문에 선생은 게헨나에서 자기 제삿날을 맞이할 뻔함.

이 선생은 나기사에 대해선

모범적이긴 하지만 아직 미숙해서 위기를 감당할 정도는 안된다고 보고 있음.

일처리 방식이 음흉한 거야, 쿄토에서 자란 애가 쿄토식 화법을 구사하는 걸 애 탓을 할 수 없는 부분이고.

[羽沼마코토]

[PzKpfw_V]

상황이 애가 감당할수없는 조건이긴했음 신뢰할수있는 방첩기관은없고 같은수뇌부중 하나는 이미 공격당했고

[PzKpfw_V]

내가 그입장이였으면 보충수업부를 만드는게 아니라 가용가능한 사단이 몇개인지부터 물었을태니까 나기사는 꽤 이성적으로 생각한거같음

[오호호데스와]

[내일부턴열심히살아야지]

에덴조약은 전말을 알고나면 결국 나기사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던게 맞아서 불쌍함
최선을 다했는데도 선생이 없었으면 최악의 배드엔딩이란게 너무할뿐

아하하

[2B_or_Not_2B]

실제였다면 선생이 논리정연하게 보충수업부 아이들을 변론할 경우 나기사도 납득하고 더 일이 쉽게 끝나지 않았을까 싶어.
만화에서는 스토리 전개를 위해 어딘가 계속 떡너프(회화반응 체크가 펌블이 터진다던가, 상대해야 하는 적의 병력이 백 단위로 늘어난다던가) 를 받고 있어서 저 사단이 났을 뿐.

[중정품]

[무색이야기꾼]

그래서 나기사 위치에서 나기사 행동 이상의 행동이 있냐고 물어보면 그것도 없음.

미카가 배신했을거란 판단을 하는 것 자체가 버그에 코하루를 포함했다 말곤 선을 넘는 악의는 없었음. 무엇보다 아즈사가 실제로 스파이였던지라 완전히 실패도 아니었음

[안돼 죽고싶지않아]

이 만화 출처가 어디인가영

[2B_or_Not_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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