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부터 대학까지 알바많이 함.
그때 본것중 기억에 남든 더러운 가게들 썰.
1. 드러운 xxx김선생.
이름과 다르게 위생은 바르지 않았음.
심지어 백화점 안에 입점해있던 곳이었는데 애초에 김밥은 깔끔함.
식재료도 아주 깔끔하고. 문제는 식기랑 주방상태였음.
좁은 주방에 8,9명 들어가있고, 어린 알바생들과 이모 한명이었는데 진짜 드러웠음.
특히 후라이팬이나 조리기구가.. 제대로 닦질안해서 기름때 음식찌꺼기가 그득.. 그래서 이후로 해당 가게가면 김밥만 먹음.
2. 밀대 쌀국수가게
프차아니고 그냥 아울렛에 입점한 식당인데 이게 어린 알바생들 위생관념이 제로였음. 밀대로 가게 바닥 청소하는데 귀찮다고 식탁도 그거로 밀더라. 이게 매니저가 뭐라하면 ㄱㅊ은데 거긴 매니저도 좀 나사빠져있었음.ㅇㅇ
3. 걸레빠는 중국집.
동네 오래된 노포였는데 주방이.. 진짜 최악이었음. 사장님도 관념이 없어서 음식재료를 청소도구(밀대나 걸레)랑 같이 둔다거나, 걸레 빠는 싱크대에서 물받아놓고 양파 껍질 불린다거나 ㄷㄷ 청소보다 식재료를 드럽게 관리함.
4. 바퀴 폭발 카페.
개인카페였고, 동네 허름한 상가에 가게 리모델링했던 곳임. 여기가 위생이 최악인 이유는 다른게 아님. 가게 문제가 아니라 그 가게주변이 너무 낙후되어있음. 일단 바퀴벌레. 진짜 주먹만한 것들이 아무리 청소, 락스, 살충제, 소독해도 튀어나옴. 다른 가게나 그 주변 하수도에서 계속 넘어오는거였음. 신기한게 손님 있는 홀에는 안가고 이색히들이 어둡고 습기있는 주방으로만 엄청 오더라고 ㅠ 그리고 하수도 냄새가 항상 심했음. 커피는 향이 중요한데 하수도냄새라니 ㄷㄷ
위치도 중요하구나 생각함.
5. 함바집.
건설현장 주변에 급하게 만든 식당이고 현장 없어지니 사라진 식당임.
여기가 top1. 진짜 진짜 드러웠음. 어차피 출장뷔페식이라 가게로 사람이 안옴. 안 내부가 ㅋㅋ 바닥부터 벽, 화구나 이런곳 전부가 짙은 갈색임 ㅋㅋ 기름때로. 영화에 나오듯이 하.. 거긴 알바한건 아니고 가게에 한달치 계산하러갔다가 보게됨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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