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모음집
1~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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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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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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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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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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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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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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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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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선생님.
깜짝이야... 니코였구나?
'니코였구나?'
말씀하세요,
누굴 생각하신거죠?
요즘 그런 말을 하면서 자주 오는 학생이 있거든.
그런가요? 실례가 안된다면 그 학생이 누군지 알 수 있을까요?
머리에 동물귀가 나있고.
그리고요?
세라복을 입었고.
......
혹시 지금 시비 거시는거 아니죠?
그럴리가 없잖아. 흑발에 고양이귀라서 완전 다르다고.
그랬었나요? 그런 줄도 모르고 저는......
정말 죄송합니다......
그럴 수도 있지.
사과의 뜻으로 오늘도 가져온 도시락을 받아주시겠어요?
오늘도 유부가...
아니네...?
선생님도 참...
제가 유부만 만들 수 있다고 생각 하셨나요?
요리 잘하기로 소문난 다른 학교 분들보다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나름 손재주는 있답니다?
그런데 왜 장어덮밥이야?
그야, 학생들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선생님 힘내라고 힘 좀 썼죠.
그런데 왜 젓가락으로 집어주고 있니?
그야, 선생님 힘드실까봐 먹여드리려는거죠.
그래 알았어. 마음만 받을테니까 내가 직접...
안돼요.
......
......
괜찮...
안.돼.요.
선생님, 시간은 제 편이고 그 시간은 충분히 많답니다?
비록 선생님이 연상이긴 하지만,
저에게도 취향이라는 게 있으니까 선생님이 무엇을 걱정하든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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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선생님께선 지금 오해를 하고 계신겁니다. | 24.05.05 12: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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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가 아니라 오예가 아닐까요 | 24.05.05 12:2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