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한국전쟁 때 중공군이 제일 치를 떨어했던 한국군 편제

[이오시프 쓰탈린]

그건 바로 M1, M2 칼빈으로 무장한 돌격대였음.

칼빈 소총의 경우 중, 근거리 공격 커버가 가능함.

특히 M2의 경우 반자동, 연사가 가능하고

칼빈 특유의 가벼운 무게와 30발 장탄수

그리고 가벼운만큼 탄약 휴대도 많이 할 수 있는게 장점이었음.

그러다보니 전투력도 상당히 올라갔었다고.

전쟁 초기엔 칼빈과 개런드로 무장한 병사의 비율이 칼빈 1당 개런드 4 즉 1:4 였다가

중, 후반기 가면 1:2수준으로 칼빈의 무장 비율이 확 늘었음.

그만큼 칼빈은 국군의 무장에 없어서 안될 중요한 개인화기였고

개인용 자동화기가 현대전에서 무시 못할 요인이라는게 보여주는 대목임.

[토코♡유미♡사치코]

카빈이 베고 자기도 딱 좋더라

[기관총사수]

m1카빈은 현대화 개수킷 같은거 없나?

[루리웹-7591143414]

조병창에서 지들끼리 뚝딱 만듦

[기관총사수]

군에 정식 채용된 물건은 아니지?

[루리웹-7591143414]

군에서는 이게 M1계열이 맞나 싶은 물건 씀

[루리웹-6601527245]

M1을 현대화 시키고 연사기능을 넣은 게 M14였는데 불편하다고 도태됨...

[익스터미나투스]

개조킷 보면 모신나강에도 피카티니 레일 달아놓고 옷갖악세사리를 다 붙여놓긴 하더라 ㅋㅋ

[不知火舞]

프랑켄슈타인?

[대팬]

저 정도면 평범한 mk14 mod1 같은데

[Mr.Bin099]

개런드 좋은 총인데...

[이오시프 쓰탈린]

개인호나 참호에 근접했을 땐 총알 왕창 뿌려서 제압해야 하는데 개런드보단 M2칼빈이 제일 효과가 좋지. 개런드가 명총인건 ㅇㅈ하지만 근접전일 땐 또 달라서..

[케이블이없어]

동양인 체형에는 너무 길고 무거운게 문제에다 8발 장탄수로 근접전에서는 힘들지

[청송녹죽]

개런드가 나쁜 총이라기 보단
현대전 양상이 바뀌어 갔다는 증거겠지

[루리웹-560759]

나치가 STG44를 1년만 일찍 꺼냈어도 그럴일 없었을 것임.

현시대 돌격소총이 5.56mm로 간 결정적 전장이 44년 STG44가 들어갔던 독소전쟁 후반이랑 인해전술 상대하던 6.25 전쟁이었으니.

[당신의곁으로기어오는혼돈냐루코양]

전장환경을 고려해야함.
유럽과 한반도

[izuminoa]

긴건 그렇게 중요하지않음
칼빈에 비하면 20cm지만
m16 비하면 10cm니까

문제는 무게
거의 2배임

쓰던사람 물어봐도
무거웠다 말곤 다른 평을 안함

[데피아즈망가대왕]

예비군때 주던거네 ㅋ

[스마일무장조아르헨티나백브레이커]

할배...

[루리웹-2669828294]

예비군에서 마르고 닳도록 우려먹은게 괜히 그런건 아니긴 해

[꼬수따리까]

ㅋㅋ 생각보다 가볍고 견착했을때 내몸에 딱 맞는 느낌

[어두운 충동]

저거 부산같이 후방 부대에 아직도 있다는 괴담이 있음

[아나벨_가토]

저거 그냥 치장 물자에 있을거임
전후방 다

[PIXAR]

2013년까진가 m16a1, m1카빈 혼용해서 쓰다가 갑자기 k2로 싹다 바꼈음

[Limesis]

미국 시장에는 가끔식 신품급 오리지널 칼빈 소총을 조용히 팔러오는 어느 동양인을 종종 본다는 소문이 있다.

[장성의프리렌]

왜냐면 치장창고에 K2도 넘치기 시작했으니까

[가온비나리]

그러고보면 거래 뚫어두기만 성공하면

'스크랩 되버릴 고물들들 돈받고 고가에 매입해주는 처분통로...! 압도적 개이득....!'

이긴 하겠다.

[JHANDS]

당시 국군 평균 신장이랑 체격등을 고려하면 반동이랑 총의 길이, 무게 면에서도 훨씬 적응하기 수월했을듯.

[심장이 Bounce]

mg42 있는 독일군도 m1들고 다니는 미군들 보고 자신들이 들고있는 kar98에 분통을 터트릴 정도니까 머

[루리웹-7591143414]

카구팔은 독일군 안에서도 구형으로 이름이 자자했던 물건이라

[오그레이트]

Kar98의 98은 1898이니 ㄷㄷㄷ

[민국24식 보총]

정확히는 원형인 1898 모델을 카빈화한 거지만. 5연발 수동식노리쇠니..

[루리웹-9005949664]

장진호때는 방한복도 뚫지 못했다는 괴소문이 있지만 그따구로 추운 곳에서는 어짜피 개잉화기 대부분이 다 위력이 약해질테니깐...

[질소과자]

M2도 현대화 개수하면 잘팔릴꺼 같아용

[대한제국황제폐하!]

소구경은 믿을수 없다는 거짓믿음을 심어준 계기

[Digital Forensic]

뭔 소리임? 개런드보다 구경 작은 거 이야기?

[피에르하디]

중공군의 방한복을 못뚫는다는 괴담이 있음

[골드썬]

장진호전투 당시 너무 추워서
약실연소가 잘 안일어나
카빈이 잘 안 나가거나 맞아도 약하게 맞는 문제가 생겼었음

[지나가던가면라이더를처치한에볼토]

그건 장진호때 이야긴데 그정도 날씨면 개런드도 중공군의 볼트액션도 발사가 안되서 서로 애먹었을때라

[대한제국황제폐하!]

구경 스펙만 같고, 실제론 탄환이랑 장약 적음.
저것 땜에 다음번 소총사업 할 때 5.56mm에는 아예 기회도 안줌.

[대한제국황제폐하!]

장약이 적어 가스가 적은거랑 설계문제탓임.
특히 작게만드느라 설계도 복잡해지고 가스 밀폐도 문제고..

[Maine Coon]

그래서 K2에서 가장 문제의 부품
가스조절기가 존재해야하는 이유 중 하나

[The Heon]

저 때 받은 물량과 탄약재고가 오지게 많아서 몇 년 전까지도 예비군에서 주구장창 우려처먹다가 겨우겨우 M16으로 갈아탄 ㅋㅋㅋㅋㅋ

[무커아들무케]

5-6년차만 썼을껄
우리 부대난 그랬는데
칼빈 사격하면 개머리판 날아가고 난리도ㅠ아니였지

[루리웹-7200470775]

한국전때 70만정의 카빈이 국군에게 넘겨졌다고 하더라

[긍높유]

파파샤에 안밀려용?

[민국24식 보총]

그거 공산군에 별로 지급 안 되었고, 그나마도 국군 특공대도 노획파파샤도 대거 들고감

[케이블이없어]

그나마 중공군 파파샤는 바나나탄창이라 북한군 49식 기관단총처럼 드럼탄창 달고 드르르륵 긁어대기에는 부족했을수도..

[민국24식 보총]

이거 재밌는게 소련군은 그거 호평했었는제 중공군은 바나나 탄창은 화력지속성 똥망이라고 싫어함

[Scp-6974]

저게 이유가 있는데 한국군의 체형특성 때문에그럼
지금이야 평균 170대이지만 저당시 한국군 평균신장은 150대라서 개런드가 엄청 길고 무거웠음
이게 무거워?하겠지만 게런드의 무게는 k2보다 훨씬무거운5.3kg이라서 한국군의 작은 체형으로는 반동제어가 안되서 매우 힘들었다고함

[wmiwmi]

나무인데도 엄청 무겁네....워낙 길어서 그런가

[Scp-6974]

일단 나무무게가 기름먹인나무인지라 매우무거운데다 그당시 총압을 버티게 하기위해 철부분이 두꺼워서그럼 그래서 한국군은 미군체형기준으로 만든 개런드를 쏘면 다음 차발에 조준점이 매우흐트러졌다고 유엔보고서에 있을정도

[루리웹-2669828294]

당시 소총이 현대의 돌격소총보던 체급으론 한체급 크니까. 30구경쓰잖아...

[wmiwmi]

그래도 어떻게 아득바득 나라 지키셨네...
진짜 조상님들 대단하다..

[루리웹-112228836]

심지어 7.62mm탄이라도 현재 나토 표준인 7.62x51mm가 아닌 7.62x63mm 스프링필드탄으로 반동이 더 쎈 거였으니 총이 그만큼 더 튼튼하게 무거웠겠지요.

[izuminoa]

거꾸로 무거우면 반동제어가 더 쉬울텐데?

[izuminoa]

나무라서 무거움

[제이어]

예전에 예비군 할때
1년차는 강원도
2년차는 서울
3년차는 경남에서 받았는데

전방은 현역때랑 같은 k2
서울에선 m16
경남에선 칼빈 주더라
m16이 가장 크고 무거웠고 칼빈이 좀 가벼웠던 느낌이었지

[루리웹-7200470775]

사실 무게는 k2가 m16보다 무거움

[제이어]

그렇군 m16이 너무 커서 느낌이 그랬던듯

[히히리베]

대하소설에서 저걸 애무왕이라고 불러서 엄청 인상깊었지

[민국24식 보총]

글쓴 유게이가 이 글 보신 듯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kkumi17cs1013&logNo=223011510180&referrerCode=0&searchKeyword=%EC%B9%B4%EB%B9%88%20%EB%8F%8C%EA%B2%A9%EB%8C%80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kkumi17cs1013&logNo=222038553158&referrerCode=0&searchKeyword=%EC%B9%B4%EB%B9%88%20%EB%8F%8C%EA%B2%A9%EB%8C%80

[이오시프 쓰탈린]

오... 상세한 글이 있는건 저 블로그에선 처음 봄..
사실 나는 저걸 늘 읽고 있는 대역소설 한 구절에서 봤음. 그 대역소설 쓰는 양반이 공보정훈장교 출신이라 ㅋㅋㅋ

[By1uck]

할아버지가 칼빈소총 이야기 하신게 저건가
빨갱이들 한발씩 쏠때
우리는 누르기만 하면 탕탕 하고 나가서 화력에서 우세했다고 그래서 이긴게있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시던데 ㅇㅇ

[어린 양]

중공군은 뭐썼음?
그 때도 볼트액션이었나?

[이오시프 쓰탈린]

ㅇㅇ 흔히 아식보총이라 불리던 모신나강이고 그 외 일제 아리사카 외에 잡다한 화기들

[케이블이없어]

밑에 댓글마냥 진짜 오만잡다한.소위 당기면 나가는 총들 모조리 가져다 썼음.이러니 정상적인 탄약보급이 불가능한 수준이라 대신 수류탄을 엄청많이 들고다니면서 있는대로 투척하고 다녔음

[ㅇㅇ유동적이다]

중공군은 특히 보급상태가 버라이어티했음 그 많은 숫자를 무장시키기엔 어림도 없으니까
일본군이 쓰던무기, 국민당군이 쓰던 무기, 소련한테 지원받은 무기, 즈그들이 좀 만들어본 무기, 군벌들이 쓰던 무기까지 합체해서 그냥 개판오분전이었음
전쟁 중반부턴 깔끔하게 오로지 미군무기로만 중무장한 국군에게 개인화기에선 완벽하게 밀렸지

[이오시프 쓰탈린]

국군도 초기엔 일제가 남겨놓고 간 화기들 쓰긴 했지 ㅋㅋ 그러다가 전쟁이 진행되면서 미군 무기로 무장 비율을 확 높였고

[루리웹-7200470775]

육이오때 평창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하셨던 외할아버지 말씀으론
전쟁초에는 일제 소총(아마99식 소총?) 쓰시다가 대구로 후퇴하셨을때
미제소총(개런드)로 바꾸셨다고 하시더라

[이Luna]

그러다 미군이 이걸 들고오는데..

[루리웹-7200470775]

돌격대였나?국군은 적 참호 공격시 선두 소대에 카빈을
몰아줬다고 하던데 ....

[이오시프 쓰탈린]

ㅇㅇ 맞음

[Flanker]

개런드?
https://m.ruliweb.com/family/4382/board/184404/read/55423

[bewayt]

민방위 가면 칼빈으로 훈련한다던데 사실인가

[어린 양]

총을 잡아본 적이 없어요.

[milanello]

10년대 초반에 동미참훈련에서 실제 쏘진 않고 들고다녀보긴 했음
가볍긴 하더라

[Z심포니Z]

따발총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