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연복 쉐프가 대판 싸우고 모임 절대 안나가는 이유

[루리웹-죄수번호1]

30년을 넘게 만났는데 내 편하나 들어주는 사람 없으면 진짜 허무하겠다.
그것도 이유가 "유명해졌으니까" 이거면 배신감 오질듯

[없는도시청주]

이래서 사람은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끼리 어울려야 하는 거더라. 잘 나가니까 이제 우리 아는체도 안하네 뭐네 궁시렁대는 놈들, 막상 아는체 해주면 저 꼴 남.

[막걸리가좋아]

거참

[웃긴것만 올림]

경험에서 나온 조언이었네…

[기몐슈]

아니 이연복 아저씨 나이 생각하면 환갑 언저리 양반들이 길바닥에서 치고받고 한건데 거참..

[다시돌아온추한]

노인들도 술마시면 즈그끼리 큰소리내고 쌈박질하는데뭘.....

[얗얗]

난 완전 땡큐 잘먹을게 하고 먹겠다. 그러다 너무 잘먹었다고 커피라도 사고 날 멸시한것도 아닌데 왜 질투를 하지

[잔혹한 마법사]

님 같은 사람들이었으면 모임이 깨질 일도 없었죠.

[카코데몬]

ㅇㄱㄹㅇ 커피 쏘고 이야 나 이연복한테 커피도 산 사람이야! 업적 쌉가능인데 병-신들

[343길티스파크]

설마 젊은 시절 나왔던 이 모임인가? ㄷㄷ

[Cloudroad]

뿜빠이하자고 하면 쪼잔하다소리나옴

[이치죠 미치루]

쏜다고 해도 지랄이네

[DKim]

저래놓고 이연복 씨 안 나오면 "저 새끼가 돈 많이 벌더니 사람 새끼가 변했다." 지들끼리 욕하겠지.

[리미트락]

그게 아니라 "나 보다 좋도 아닌새끼" 이게
기본적으로 밑바닥에 깔려 있었는데
유명해지고 돈도 많이 버는것 같으니까
내 자신이 못나 보이는걸 보이기 싫어서
저 ㅈ랄 떤거지
소인배의 기본 소양

근데 30년 넘게 만났는데
어떤 놈들을 만난건지 ㄷ ㄷ

[18Master]

질투가 수치스러운 걸 알아야 하는데 뭔가 요즘은 권리인 줄 알고 있는 것 같아 왜 숨기려고 하지 않지?

[파킨]

대가리가 안쪼개져서

[다시돌아온추한]

예전이라고 딱히 숨기고살지도 않았는데 요즘타령은 쵸큼....

[icicle017]

자기들끼리 쑥덕대며 이연복씨를 완전 유명해졌더니 잘난척이나 하는 놈이다 ㅇㅈㄹ하면서 까대며 악마화시켰겠지. 그래서 아무도 편 안 들어줬던거고. 씁쓸하네...

[루리웹-7837684186]

사람이 참 간사한게 성공한 사람들은 좀 손해를 봐도 괜찮다고 무의식중에 여겨버리는거야. 성공했으면 그정도는 감수해야하는거 아냐? 이런말 무섭다고. 죄를 지은것말고는 책임져야할게 원래는 없는건데.

[윌비작가]

근데 진짜 20대 30대땐 모르다가 40대 언저리 넘어가면 저런 인간들 수두룩하게 늘어남..
젊을땐 그냥 같이 있음 즐겁고 이런게 친구였다면 나이 들면 들수록 사람이 서로 재고 비교하면서
만나는 사람들로 변해가더라.

[루근l웹-1234567890]

어른들은 성공해야지 사람들이 니옆에 있는다고 하는데
살아보니 인간에겐 질투란게 있어서 성공하면 성공했다고
질투하고 욕하는 사람들이 생긴다더라

[티렉스9]

시기 질투 열등감

[윌비작가]

성공하면 성공한대로 그때 만나는 새로운 사람들이 생김.
어릴적 친구가 평생 간다는건 정말... 난 솔직히 그닥 공감이 안감.
그런 친구는 손에 꼽음..

[루근l웹-1234567890]

난 운이 좋은건지 초딩 친구는 내가 전학가는 바람에
하나 밖에 안남았지만 중고딩때 친구들은
지금도 한 10여명 연락하고 잘 지냄
근데 확실히 나이 들수록 하나둘 안보이는 애들 생기더라

[배신하고싶어라]

슬픔을 나누니 약점이 되고
기쁨을 나누니 질투가 되더라

[루리웹-034626775]

근데 30년이잖아... 어떻게 그러지?
이것도 자기 유리하게 말한건가

[카나그라드]

질투, 시기, 허영, 어렸을때는 당연히 해봤자 자신의 품위를 떨어뜨리기만 할 뿐인 일을 과연 그렇게 욕들어가면서 하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했지만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이 변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내 주위에 없었던 것 뿐인지, 아니면 무엇이 시기 질투인지 잘 몰랐을 뿐인지

..하여간 20년전보단 10년전이 많이 보였고, 10년전보단 지금이 더 많이 보인다는 감각은 있음

이게 시대 문제인지 내가 경험이 쌓여서 알게 된 건지는 모르겠다만

[剝製]

병1신 소인배새끼들

[안해시ㅂ]

와 나 저러면 오 역시 굿굿 하면서 잘먹었다 하는데 ㅋㅋ

[룰이왜?]

충주맨 : 공감합니다

[쟈스티스]

들리게 아 씨 나도 유튜버나 할걸 이러는 공무원도 있었다고

[cherryade]

중간까지만 읽었을 땐 또 빈대같은 놈들 때문이겠지 했는데

현실은 더 추찹해서 놀란 에피소드

[SISAO]

다같이 어려울 땐 죽을 때까지 영원할 줄 알았는데, 내가 좀 벌기 시작하니까 다들 날 그간 어떤 눈으로 보고 있었는지 알겠더라. 많은 생각은 안 들었음. 왜냐면 나라고 다를 수 있었을까. 끓어오르는 열등감 질투를 숨길 수 있었을까 하면 나도 그건 몰라. 그래서 걍 사람 사는게 그렇지 뭐 하면서 내 속만 편하자고 멀리하게 되더라. 잘못된 건 아냐. 다만 그냥 그렇게 됐을 뿐이지.

[윙게이츠]

저거는 뭐냐면... 이연복 쉐프를 자기 밑이라고 생각했던 거임 그런데 자기보다 잘 나가고 돈도 많이 번다? 배알 꼴리는 거지
정상적인 친구였으면 "야~ 축하한다! 식당일도 하면서 방송일도 하려면 힘들지 않냐? 야야 다들 잔 들어 연복이의 성공적인 방송 데뷔를 위하여! 위하여!!!" 이러거나
"야 요즘 연복이 TV도 나오고 잘 나가는데 내가 그럴 줄 알았다 연복이가 얘가 은근히 연예인 끼가 있다니까?" 이런식으로 하하호호 했을 거임

[비틱슬레이어=상]

질투시기 이런게 참 뭣같은 감정인게..
게시물의 이연복 같이 잘나가시는 분만 당하는게 아니라
밑바닥에서 어찌 겨우 성공해서 한걸음 내딛을려는 사람들도 질투시기로 훼방 당하는 경우도 있음

[z라이더]

저 양반 인생 얘기들어보면
젊은 시절 직장 칼판에서 자리잡고 친구들 이래저래 챙겨주고 자리 꽂아줬는데
권력다툼 한번 생기니까 자기편 들어주는 사람 아무도 없더라고
그래서 그만두고 나와서 에라 모르겠다하고 대만 대사관 요리사 시험친게 붙은거라던데
그걸 젊은 치기로 만난 인연도 아니고 30년을 지켜온 우정이라 믿었던 사람들한테 또 당했으니...

[캣타워]

진짜 끔찍할거는 저렇게 파토를 내놓고서 이연복쉐프 유명한거 이용해서 자기가 아는사람이라고 여전히 자랑하고 다니는 놈들이 그대로 남아있을거란거다.

[흥미롭네요!]

이연복 쉐프가 대판 싸우고 모임 절대 안나가는 이유 ///

질투 당함

[마곡나룻]

중식 맛 상한치가 낮아서 그런듯. 이연복님 가게가 맛있긴한데 막 동네 중식보다 엄청난 정도는 아니란 말야
그러다보니 존중이 없고 시기 질투가 생기는듯

[Neo Venus]

보나마나 가방끈 좀 있는 새끼가 평소부터 짱■집이나 하는 새1끼가 이러다가 지1랄했겠지 ↗1밥이 어디서 국내 1티어 쉐프한테 개겨가지고 ㅋㅋㅋ

[노모어딕]

평소 자기 밑으로 생각하는 애가 갑자기 잘되니깐 꼴보기
싫었던게 술이 많이 되니깐 표현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