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운명’이 가지는 의미

[다이바 나나]

죠죠 3부의 토트신의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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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얼굴을 바꿀수 있는 적이 죠타로 행세를 했다가 

진짜 죠타로 대신에 얼굴이 갈라져버린다.

그렇게 개그성 이벤트로 끝나난 듯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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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폭사할때 

죠타로의 얼굴이 반으로 갈라진다.

다행히 시간이 되감기면서 없던 일이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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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부에선 결국..

죠타로가 패배할때의 데미지를 보면...

죠죠 세계에서, 운명이란

이미 관측된 운명인 이상 죽는것 자체는 피할수는 없다.

하지만, 미루는건 성공했고

그 죽음의 과정은 바꿔나갈수 있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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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타가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죽음을 맞이한 운명의 노예

하지만, 고난을 견딜 의지를 갖고 나아간 잠든 노예.

[갓트루참얼티밋여신블랑]

죽을 운명 다 피해가는 미스타는 대채 뭐야 미1친

[로제커엽타]

죽을 운명이 아닌거지
쟤가 4에 질색하는 이유가 뭐겠어?

[피로의요정]

뭐긴뭐야 암살형 탱커지

[포지더블]

죠죠 전체주제를 엑스트라가 말하는 기묘함

[배니시드]

그렇기에 기묘한 모험

[DAMAE]

5부 아바키오 죽음 경찰 동료였나

[미케링]

그렇기에 더더욱 인간찬가지
히어로도 스승도 극악무도한 악당도 아닌
평범한 소시민, 하지만 정의로운 자가 말하는것이 의미있는거야

[루리웹-4506253232]

1부부터 꾸준히 나오지. 운명은 정해졌지만 그 운명속에서 어떻게 살아가는가는 용기난 있다면 그 사람이 직접 정할 수 있음

[루리웹-2828127258]

각오한 자는 행복하다!(남에게 포기를 강요하며)

[R.U.OK]

누구에게나 끝은 오지만 선한 의지로 의미있게 만들수는 있으니까

[스트라이크프리덩]

이렇게 보니 대단하네 ㄷㄷ 이걸 설정 했던게 ㄷㄷ 그리고 눈치챈 사람들도 대단해 ㄷ

[아라키 히로히코]

푸치 신부는 결과와 과정마저 전부 알고자 했고
실패했기에 결과만이 남았다

[수상한퍼리단 간부]

각오가 길을 연다!

[Tanuking]

이건줄 알았네

[9중]

이 장면이 너무나 갓장면이라 메가톤맨식 번역을 가져다 붙혀도 원래의 주제의식이 느껴지는게 개소름임

[Tanuking]

언제봐도 굉장함 소년 만화에 이정도의 밀도를 녹여낸다는 것이...

[루리웹-0462756448]

과정도 없이 결과를 얻을 수는 없다.

[추악한기억들과함께]

안락의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할 운명이라면 공포에 떨며 심장마비를 기다리다 죽기보단 하루를 의미있게 살다 죽어라 정도의 운명론

[티아라멘츠 코코미]

죠죠는 1부부터 8부까지 꾸준히 운명을 강요하지. 운명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힘이며 인간이 어떻게 거스를 수 없는 존재로서.
6부에서 푸치가 보정받은듯 꾸준히 운좋게 일이 잘 풀린 것도 목적이 운명을 모두가 순응하게 하려는 것이었기에, 즉 운명을 아군으로 두었기에 그랬다고 생각함.
그리고 그 운명을 혼자 거스르려고 든 순간 바로 작살났지.

[다이바 나나]

강요되는 운명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나

그 운명의 ‘과정’만큼은 바꿔나갈수 있다 외치고.

[티아라멘츠 코코미]

그래서 운명 그 자체를 바꿀 수 있던 디아볼로가
작가의 세계관에서는 특히 이질적인 캐릭터로 설계된 게 아닐까 싶음.

[김뮤식]

그래서 오히려 죽는다는 운명에 영원히 도달할 수 없게됬지. 죽는다는 운명의 형태가 고정되지도 못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망과정만 남음ㅋㅋㅋㅋㅋㅋ

[미리다]

그 죽는 운명이 관측되는 돌 에피소드 있었는데

[Lime Leaf]

죠타로와 '같은 타입'인 디오도 머리가 반으로 쪼개지면서 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