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는 사람으로 보자면
여기도 그냥 다른 지역 처럼 사람사는 곳임.
뭐 솔직히 말해서 서울 사는게 제일 좋음.
이유를 굳이 대자면
농담아니라 여기는 이제 뭔가를 생산해내는 도시가 아니라
소비 위주의 도시로 바뀌고 있음
능금도시 대구? 없어졌음
섬유도시 대구? 없어졌음
공업도시 대구? 무너지는 중임
내가 이번에 두달짜리 현장으로 서울서 지내다 오긴했는데
거기랑 비교해보면
대구의 장점이라면 도로 정비 잘되어있고
대중교통 타고 다니기 좋은것 밖에 없는 것 같음.
대구여자가 이쁘다는 이야기 종종하던데
걍 어딜가도 이쁜 여자는 이쁨. 굳이 그 여자가 '대구'사람이라서 이쁜게 아니라는 뜻임.
무언가 대표할 거리가 없는 도시가 되어버리고 있는대다가
이래저래 최저임금 논란도 많고
거기에 인구수도 계속 줄어들고
이래저래 이야기는 많지만
결국 뭐 사람사는 곳임. 딱히 막 여기가 마굴이다! 이런 곳은 아니라고 생각함.
그리고 대표할 거리가 없는 소비 위주의 도시가 되어가는건
인구수 줄어들고 있는 도시에서는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 같아 보이고.
그냥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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