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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에서 1, 2위를 다투는 이해 못 할 왕 냉철한 듯 싶다가도 땡깡부리는 애 같기도 하고 머리 좋은 듯 싶다가도 게장 곶감 파이널 퓨전으로 대표되는 후환 남을 짓도 서슴칠 않고 역사 전문은 아니지만 그냥 지능에 비해 인내심 낮고 가학적 기질 가진 정신병자가 맞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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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덜 걷으면 뭐함 그만큼 부족한거 매꾸려고 지방관리들이 더 수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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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패인데 지능과 업무 수행 능력은 높았던 것 같음. 기본적으로 냉혹하고 내로남불끼 강하고 자기 감정을 주체 못해서 별 진상짓 다 하는데 일은 못한다고 보기 어렵고 잡스가 영조 환경에서 태어났으면 딱 똑같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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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잉군... 그리 빨리 왕이 되고 싶었더냐 병약한 이복형을 곶감과 게로 죽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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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현대 의학에선 영조가 노인성 치매를 앓았던건 아니었나 하는 의견도 있음 치매가 아니더라도 인성이 개차반이었던건 변함이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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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으로서는 학문을 배우려는 학구열, 안정적인 정치 구조 수립, 수명(= 자기 관리)까지 다 되는 명군이 맞음 그냥 인성과 감정 조절 능력이 쓰레기였을 뿐... 능숙한 허리놀림만으로 청 황제를 감탄시킨 런도 못한 조나 아버지 사슴한테까지 화풀이하는 수학왕에 비하면 선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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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으로 보면 절대 정상은 아니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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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수염고래
세금 덜 걷으면 뭐함 그만큼 부족한거 매꾸려고 지방관리들이 더 수탈하는데 | 24.05.03 03: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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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에서 1, 2위를 다투는 이해 못 할 왕 냉철한 듯 싶다가도 땡깡부리는 애 같기도 하고 머리 좋은 듯 싶다가도 게장 곶감 파이널 퓨전으로 대표되는 후환 남을 짓도 서슴칠 않고 역사 전문은 아니지만 그냥 지능에 비해 인내심 낮고 가학적 기질 가진 정신병자가 맞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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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 맞을 듯. 출신 때문에 콤플렉스로 돌아버린게 아닐까 싶을정도. | 24.05.03 04: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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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잉군... 그리 빨리 왕이 되고 싶었더냐 병약한 이복형을 곶감과 게로 죽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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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으로 보면 절대 정상은 아니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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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현대 의학에선 영조가 노인성 치매를 앓았던건 아니었나 하는 의견도 있음 치매가 아니더라도 인성이 개차반이었던건 변함이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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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상중에 며느리 모시던 궁녀였던 숙의 문씨 맘에 든다고 ㅅㅅ했다는거 진짜 뜨악했음. | 24.05.03 04: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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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으로서는 학문을 배우려는 학구열, 안정적인 정치 구조 수립, 수명(= 자기 관리)까지 다 되는 명군이 맞음 그냥 인성과 감정 조절 능력이 쓰레기였을 뿐... 능숙한 허리놀림만으로 청 황제를 감탄시킨 런도 못한 조나 아버지 사슴한테까지 화풀이하는 수학왕에 비하면 선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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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클란드 이단심문관
싸패인데 지능과 업무 수행 능력은 높았던 것 같음. 기본적으로 냉혹하고 내로남불끼 강하고 자기 감정을 주체 못해서 별 진상짓 다 하는데 일은 못한다고 보기 어렵고 잡스가 영조 환경에서 태어났으면 딱 똑같았을 듯. | 24.05.03 03: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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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능양군년이랑 저능아 군밤쟁이 때문에 묻히는 상대적 선녀긴 하지 | 24.05.03 07: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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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가 경종을 죽였냐는 둘째치더라도 일단 형수가 영조 첫째아들 죽인거 99% 펙트 그리고 영조가 형수 죽인것도 99%쯤됨 형수도 영조 죽일려고 했고 일단 현대의 시각이나 당대 관점이나 확실하다고 보는건 부인과 동생 사이에 경종이 껴있었다 정도 서로 사생결단 치르던 사이니.. | 24.05.03 03: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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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킹식 후계정리... | 24.05.03 04: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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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보면 오히려 경종은 이공윤이 만든 계지마황탕 먹고 정신을 잃었고 영조가 인삼+부자로 만든 삼부탕 먹고 정신차렸습니다. 경종 죽일거였으면 굳이 본인이 나서서 삼부탕 만들어서 잠시 정신 차리게 만들어야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 24.05.03 10: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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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몇달을 제대로 된 식사 못하고 설사를 해서 탈수 증세 일어난 경종에게 이런 사람에게 심장을 빨리 뛰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땀을 흘리게 하는 오늘날 스포츠 도핑 금지약물인 마황을 먹인 이공윤이 문제지 삼부탕 처방은 문제가 없습니다. 해당 주장은 개인 주장이 아니라 한국의사학회지에 발표된 경종독살설 연구 논문에서 언급한 주장입니다. | 24.05.03 10: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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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reascience.kr/article/JAKO201426059106266.page | 24.05.03 11: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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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1410231357181/amp 그 게장과 감을 진상한게 영조라는데 무엇보다 영조가 연류된 경종 독살시도사건이나 그 게장과 감이나 당시에 보기에도 구리구리하니까 조선이 끝나고 현대까지도 경종 독살설이 남아있는거지. 심지어 영조때는 그냥 정설로 봤는데 그 영조의 형수가 사생결단 치르던것도 결국 영조가 경종을 죽였다고 생각해서 찐빠난거고 | 24.05.03 16:12 | | |
(IP보기클릭)220.70.***.***
해당 논문에서도 게장과 감은 전혀 건강에 지장 줄 것도 없고, 게장/감 먹기 이전에 이미 경종이 밥 못먹은지 몇달 됐다는데 그건 왜 무시하십니까? 그쪽이 링크한 본문에도 이공윤이 삼부탕 반대하고 계지마황탕 먹였다고 써있는데 마황 검색이라도 해보셨나요? 오늘날에도 금지 약물인데 이걸 한달 넘게 밥도 못먹고 설사만 하던 사람에게 먹였는데 살아 있길 바라는 게 이상한거죠. 게장/감이 문제였다면 애초에 올릴 당시에 수랏상 컷 났어야 하는 게 맞는건데 그냥 올라갔고 시중에 도는 속설 가지고 반대편 쪽에서 어차피 죽을 거 욕이나 하고 죽자 라며 클레임 거는 걸 무슨 정설 타령하세요? | 24.05.03 16:31 | | |
(IP보기클릭)220.70.***.***
삼부탕 먹고 의식불명이었던 경종이 깨어났다고 실록에 박혀있는데 무슨 삼부탕 먹고 죽은 것처럼 원인/결과를 완전 반대로 적냐 라는 겁니다. 영조가 경종이 죽길 바랬다면 그냥 계지마황탕 먹이고 의식불명된 걸 냅두면 되지 굳이 '내가 약에 좀 조예가 있는데 니들 처방 틀렸음' 하면서 삼부탕 직접 달여서 먹입니까? 그거 먹고 바로 죽으면 그거야말로 독살범 취급 받기 딱인데. | 24.05.03 16:33 | | |
(IP보기클릭)220.70.***.***
저 기사를 쓴 사람은 조선사 전공도 아니고 인류문화학, 고고학을 전공한 기자인데 해당 논문은 한의사가 직접 쓴 논문인데 어떤 쪽이 더 삼부탕에 대한 약효 설명을 제대로 할까요? | 24.05.03 16:36 | | |
(IP보기클릭)89.101.***.***
한의사나 기자나 둘다 조선사하곤 전문성은 없는 직업군이고.. 한의학적으로 해석하는것도 현대와서 밝혀진것뿐이지 저 당시의 기준과 상식으로, 예컨대 영조가 평생을 게장대왕이라고 불려진 것도 적어도 조선인들은 게장과 감을 같이 먹는게 아니라고 생각했다는거임. 실록에서는 게장과 감을 진상한 사람에 대한 기록이 삭제되어있는데, 뭐 떠도는 말에 의하면 영조가 어의의 반대에도 억지로 게장과 감을 진상했다던가 하는거 보면 저 게장과 감을 진상한 사람의 기록이 삭제되어있는것도 숨긴 이유가 있겠지. 해서 물증은 없는데 심증은 있다는거임. 선풍기 괴담? 문닫고 자는 사람에게 선풍기를 틀면 죽는다고? 그렇게 믿고있는 사람이 실제로 선풍기 틀어서 죽이려고 했다면, 살인미수인가 아닌가 그것도 전적이 있는 사람이(경종 즉위당시 영조의 세제책봉에 얽힌 사건들이나 후에 경종 독살시도로 터진 역모사건이나) 에~메하네요 그래서 영조가 경종을 죽였냐? 현대관점에선 글쎄? 근데 당시 조선관점에선? 99% 각이네 까마귀가 날자 배 떨어진건지 아니면 정말로 선풍기 괴담인지, 근데 영조 주위 세력들은 경종이 눈엣가시였네? 걔네들이 저지른 일들이 있잖아 킹리적 갓심? | 24.05.03 20:23 | | |
(IP보기클릭)89.101.***.***
아무튼 경종이 죽고 영조가 왕이 되고나서 경종의 비, 선의왕후와의 대립에서 간접적으료 이인좌의 난이나 직접적으로 효장세자 독살등 영조 본인의 독살 미수사건 전까지 영조도 선의왕후가 배후로 짚히는 사건들에서 ‘일단은’ 덮어준걸로 도리를 다했다고 봐야할지, 왕권의 적통성이 흔들려서 잠시 덮어뒀다 조진건지는 모르겠지만은 결국은 선의왕후도 유폐된체 의문사 했고 껄적찌근하지 | 24.05.03 20:30 | | |
(IP보기클릭)89.101.***.***
벰발로, 경종독살설과 고종 독살설도 고종이 사망하고나서 비소 중독반응이 보였다고 하는데, 경종의 사인이 독은 아니니까 파묘해서 부검해본들 나올것도 없지만, 고종의 경우 부검해보면 독살이 맞다면 독이 나올테니 속 시원하게 파묘헤서 부검해봤으면 하지만, 전주이씨 종친회가 가만있지 않을테니 쩝.. | 24.05.03 21: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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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가 한의학적 관점에서 전문성이 없다 라는 건 억지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그리고 저 논문을 보기나 하신지 모르겠는데 저 당시 실록을 기반으로 분석한 것이고 영조가 게장과 감을 올렸을 때에 어의들도 반대하지 않았는데 그럼 뭐 당시 어의들이 몽땅 영조 편이었답니까? 정작 계지마황탕 처방한 이공윤은 영조와 반대편이었고, 당시 어의들과도 각을 세우고 자신의 처방을 밀어붙였는데요? 당시 조선인들이 게장과 감을 같이 먹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하시는데 그런 주장이면 당연히 당시 전문가인 어의들이 쳐내야 하는 게 맞겠죠? 근데 한명도 아니고 단체로 아무 말도 없었는데 뭐 이미 영조 손아귀에 들어갔답니까? 결정적으로 게장과 감을 직접 집어먹었던 건 경종이었고, 그 이전까진 입맛 없다고 아무 것도 안먹던 상황이었는데 먹을지도 안먹을지도 모르는 음식으로 독살을 시도하는 인간도 있답니까? 기미는 뭘로 걸러낼라고요? 아 기미도 영조가 이미 조종했답니까? 어의도, 기미도 영조가 죄다 손에 넣고 컨트롤하는 정도면 음모론이죠. 기록이 삭제됐다? 실록에 직접적으로 컨트롤 시도한 건 연산군이나 가능했고, 조선왕조실록을 누구 한 사람이 쓰고 관리하는 것도 아닌데 그걸 영조가 맘대로 주무른다? 그리고 기록이 뭐 실록 기록만 있답니까? 승정원 일기는요? 다른 개인적인 기록들은요? 그거까지 죄다 영조가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결론을 암튼 영조가 죽였다 라고 정해놓고 논리를 주장하시는데 1. 영조가 독살 한거라면 굳이 삼부탕을 먹이면서 경종을 살려내려고 한 게 설명 안되고 2. 독살 방법이 경종이 밥을 안먹은지 한달이 넘게 지속된 상황에서 먹을지도 안먹을지도 모르는 게장/감으로 시도한다? 안먹으면 나가리인데요? 기미는 뭐 어떻게 통과했고요? 3. 자꾸 계지마황탕을 무시하시는데, 한달 넘게 설사로 탈수가 일어난 사람에게 심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스포츠 도핑 약물을 먹인 건 대체 뭐라고 설명할 건데요? | 24.05.05 01: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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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을 보면 애초에 경종은 설사와 식사 거부를 하고 있었고, 게장과 감을 먹었어도 설사가 발생했지만 의식은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공윤이 처방한 계지마황탕을 먹고 나서부터 의식을 잃고 급속도로 상태가 나빠지고 이후 죽었는데 그럼 이게 게장과 감 때문이겠습니까 오늘날에도 금지약물 취급인 마황이 문제겠습니까? 게장과 감으로 살인미수 이야기하는데 설사로 탈수가 일어난 사람에게 계지마황탕은 그냥 살인이라고요. | 24.05.05 01:42 | | |
(IP보기클릭)180.66.***.***
논문에서도 경종이 비소를 먹었을 때를 가정했는데, 게장과 감에 비소가 있었다고 해도 5일을 버텼다는 건 일반적인 비소 중독과는 다른 케이스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제발 좀 논문이라도 읽고 말씀하세요. 본인은 뇌피셜을 이야기하면서 왜 제대로 된 논문은 읽어볼 생각을 안합니까? | 24.05.05 01: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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