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그림] (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163~164편!!!

[🦊파파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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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미루가 엄마를 반겨주기는 했는데, 갑자기 삐졌어요! 서운한게 있나봐요!

충격받은 엄마여우는 갑자기 썰을 풀기 시작했어요!)

음..사장? 미루어머니?
아무튼 요 불쌍한 여인은 소매에서 꺼낸 액자를

내게 보여주며 생글생글 웃었다.

"어때요 정말 예쁘죠? 귀엽죠? 사랑스럽지않나요?"

-지금도 조그만데 더 쪼꼬맣네요?

미루 어머니는 귀여워죽겠다는 듯

양손을 뺨에 올리고 대답했다.

"동그랗게 몸 말고 잘 때는 정말 하얀 모찌같아서

한입에 앙 하고 물어준 적도 있답니다."

-에.. 확실히 정말 하얗네요.

내 대답에 미루 어머니는 그립다는 듯

액자를 쓰다듬었다.

"이땐 하얀 애기였는데.."

-사진만 보면 엄청 사이좋은데 왜 삐진 걸까요?
"그..그건 저도 모르겠답니다?"

음.. 뭔가 있다.

미루 사진을 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보니..

미루가 귀엽게 기지개를 켜며 일어났다!

송곳니를 잘 보여주지 않는데, 

살짝 보이는 걸 보니 잘잤나보네 ㅎㅎ

-마침 깼네요. 미루야 이리온~

"애기를 강아지 부르듯 하지 마시죠?"

사장은 뾰루퉁하게 말했지만,

미루는 아랑곳하지 않고 내 옆에와서 

엎드렸다.

쓰담쓰담~
-저랑은 이렇게 친한데요?
"왜.. 나만.."

사장이 억울한듯 말을 흘리자,
미오가 스윽 다가와서 작은 책하나를

소리내어 읽었다.

"세번 자고나면 엄마가 온다고 했다.

미루는 열번 다음에는 안 셌다. 힝"

...?
미오가 들고있는 책을 자세히 보니,

미루의 일기장인듯 하다!

3일 뒤에 온다고 해놓고
열흘이 넘도록 집에 안 왔다고?!

-어쩐지 애가 불리불안이 있더라니!
"신사일이 많아서..."

일기장이 읽혀서일까?
아니면 엄마가 불편해서일까?!
미루는 호다닥 창고 쪽으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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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삐진 이유가 있었어요!

[춘전탄!]

미루 솔직히 말해보자 10 이후로 못세지?

[🦊파파굉🦊]

미루는 몽총이가 아니에오!

[출처퍼거]

여기서 능지이슈가?

[나래여우🦊]

[털박이76]

미시시피주 여우 귀여웡

[🦊파파굉🦊]

캬 귀여워~~

[🦊파파굉🦊]

'미시'...시피...주..!!!.

[나래여우🦊]

[출처퍼거]

알아챘구만기래

[제주감귤라그]

귀여워...

[🦊파파굉🦊]

귀엽게 봐주셔서 꼬맙습니당!!!!ㅎㅎㅎㅎㅎ

[ㅂㅌ신사]

흑흑 너무 슬?프다

[🦊파파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루우츠]

오늘도 귀여워..

[🦊파파굉🦊]

어서오세오~ㅎㅎ 귀엽게 봐주셔서 꼬맙습니다요 ㅎㅎㅎㅎㅎㅎㅎ

[미루우츠]

[그르릉냥냥]

[🦊파파굉🦊]

어서오세오 ㅎㅎ 차자와조서 꼬맙습니당!!ㅎㅎㅎ

[ParcManther]

엄마는 한복인디 애는 기모노여?

[🦊파파굉🦊]

어서오세오~!! 옷은 예쁘다고 생각하는거 위주로 입구있어오! 미오는 같은 옷만 10벌이 넘어오!

[엘 카오스]

ㅠㅠㅠ 세밤 자고 온다고 했잖아 ㅠㅠ

[🦊파파굉🦊]

서운한거에오!

[메롱시티죄수번호-1261234]

엄마가 약속을 안 지켰네요
방금 일어난 미루 안아서 배방구

[🦊파파굉🦊]

코에 털 안끼게 조심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