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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판다 러바오라 살았지 푸였으면 일단 꺾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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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밭에서 자면 자라던 죽순에 뚫릴 수도 있단 농담이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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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농담 아님 실제로 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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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한 고문법이나 처형법이 있을 정도. 대나무의 키 자체는 빠른건 몇일 안에 끝내고 늦어도 몇개월 안걸림. 이후엔 내실을 다지고 해서 튼튼해지는 과정만 남는거구. 이런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한 이유가 대나무의 싹이라 부르는 죽순과 겉으로 보이는 대나무의 정체가 실은 땅속 본 줄기에서 뻗어나온 겻가지 이기 때문에 이미 충분한 양분을 가지고서 뻗어내기때문이야. 대나무가 한번 자리를 잡으면 꽃을 피우고서 일제히 죽기 전까진 좀처럼 처리하기 힘든 이유도 이거고(...) 어지간한 규모가 아니고서야 대나무가 자라는 곳의 실제 개체수는 많아봐야 2이 될까 말까한 이유도 본체는 땅속에서 본줄기를 빧어나가며 일대를 잠식해나가며 땅위로 가지를 뻦어나가는 전략을 취하기 때문. 대나무 받이 한번 자리를 잡으면 그 안에선 원래라면 크게 자랄것들이랑 일조량을 필요로 하는 애들이 싹 다 도태되는 것두 땅속을 잠식해나가며 빠르게 가지(우리가 나무라고 부르는 부분)을 늘려서 자기 외의 것을 고사시키는 전략으로 나오니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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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다트 1년치 사와서 오늘부터 달린다 내 머리카락도 좀 저렇게 자라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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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판다 러바오라 살았지 푸였으면 일단 꺾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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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공주님 다워 | 24.05.01 08: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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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밭에서 자면 자라던 죽순에 뚫릴 수도 있단 농담이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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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다움
그거 농담 아님 실제로 뚫음 | 24.05.01 08: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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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다움
관련한 고문법이나 처형법이 있을 정도. 대나무의 키 자체는 빠른건 몇일 안에 끝내고 늦어도 몇개월 안걸림. 이후엔 내실을 다지고 해서 튼튼해지는 과정만 남는거구. 이런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한 이유가 대나무의 싹이라 부르는 죽순과 겉으로 보이는 대나무의 정체가 실은 땅속 본 줄기에서 뻗어나온 겻가지 이기 때문에 이미 충분한 양분을 가지고서 뻗어내기때문이야. 대나무가 한번 자리를 잡으면 꽃을 피우고서 일제히 죽기 전까진 좀처럼 처리하기 힘든 이유도 이거고(...) 어지간한 규모가 아니고서야 대나무가 자라는 곳의 실제 개체수는 많아봐야 2이 될까 말까한 이유도 본체는 땅속에서 본줄기를 빧어나가며 일대를 잠식해나가며 땅위로 가지를 뻦어나가는 전략을 취하기 때문. 대나무 받이 한번 자리를 잡으면 그 안에선 원래라면 크게 자랄것들이랑 일조량을 필요로 하는 애들이 싹 다 도태되는 것두 땅속을 잠식해나가며 빠르게 가지(우리가 나무라고 부르는 부분)을 늘려서 자기 외의 것을 고사시키는 전략으로 나오니 이건 뭐... | 24.05.01 08: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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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다트 1년치 사와서 오늘부터 달린다 내 머리카락도 좀 저렇게 자라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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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는 땅속에 있고 우리가 나무라고 부르는 부분은 곁가지에 불과해서 땅속 본줄기가 쌓아온 양분을 터뜨리는게 가능하니깐.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풀'이기도 하구 | 24.05.01 08: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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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숲은 땅속 줄기로 이어진 한 몸이라 | 24.05.01 08: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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