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음.. 생산직 가는 건 역시 무섭다

[조용히지내고싶다]

무시하는 게 아니라 몸이 못 버틸거 같아서 무서움

5달 가량 쉰 상태라 일을 하긴 해야하는데 무서움

전에 물류센터에서 근무했을 때 조금 무거운 거 들었는데 허리가아파서 주저앉은 적이 있었음

막 텃세도 부린다고 들었는데 흑흑 손까지 느리다고 뭐라하면 어떻게 하지? 이런 생각이 들고 막 그런다

[타이쿤-붐은 온다ㅇuㅇ]

사람 바이 사람이긴 한데 이상한 인간이 꼭 있는 느낌이긴 하지

[용사님]

일하러 가면 이상한ㅅㄲ 한놈 이상은 무조건 있음

[조용히지내고싶다]

난 답답한 놈 포지션이였는데 어흑마이깟

[데엔드로]

내가 생산직 해본적은 없지만

대부분 신입들 오면

얼마나 있다가 도망가려나

이정도로 생각함 ㅋ

[조용히지내고싶다]

나도 생산직은 한번도 안해봤지만 난 왠지 하루만에 런칠거 같음..

[도리토스시바라]

나도 그럼 국비지원 학원 다녔는데 mct 생산라인쪽 면접보는데 비슷한 생각함

[김점화]

짜피 버튼맨이라 부품끼우고 버튼 누르는거 끝임
문제는 오래서있다보니까 한달 버티냐 못버티냐지 뭐

[용사님]

오래서있어서 아픈건 일주일 견디고 나면 할만해짐 감각이 무뎌져서

근데 반복작업 하다보면 ㅈㄴ 지루한데 이걸 잘 견뎌야지 ㅋㅋ

[조용히지내고싶다]

옛날에 하루종일 서있는 알바했었는데 1주일만에 짤린 적 있었는데 아...조졋다

[용사님]

결국 여러곳 다녀봐야함 아니다 싶으면 바로 접고 버틸만하다 싶으면 하는거지

[루리웹-3183615065]

생산직도 케바케가 워낙 심해서...
10년 좀 넘게 했는데 궁금한거 있음 물어보셈
야간근무라 할 것도 없고

[조용히지내고싶다]

쪽지로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루리웹-3183615065]

넹

[조용히지내고싶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