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영화 파묘에서 반전 아닌 반전을 준 캐릭터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영화 파묘의 스포일러에 주의해주세용

파묘 작중 등장하는 보국사의 스님.

절이라고 하기에 좀 음험하다고 할 정도로 을씨년스러운 장소에 뭔가 수상한 것들을 보관하고 있고

야밤에 관짝 들고 온 양반들에게도 국수에 더덕주까지 대접하는 등 이상하게 친절해서 "아 저기에 100% 뭐 탔네..." 라면서 긴장했는데

알고 보니 진짜 친절을 베풀다가 재수 없이 휘말려 희생당한 보살님이라 그저 숙연했다고...

[rnrth40]

곰과 함께 무고한 피해자

[루리웹-8823117952]

돼지하고 외노자도 포함시켜줘

[DKim]

친절한 분이라 거기에서는 별로 의심 없다가 갑자기 다들 술에 취해 자고 있는데….
거기서부터 뭔가 관객들이 이 양반이 빌런이구나! 했지만.

[테카맨 블레이드]

전 주인공네 쪽에서 관짝 여는 줄....

[Bugs_item]

더덕주에서 뭐 탔네 라고 생각할 건덕지 있었나..? 그냥 스님 친절하시네 밖에 생각 안들던디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한밤중에 뜬금 없이 관 들고 찾아와서 창고 빌려서 찹쌀까지 요구해 말피까지 뿌리면서 주접하는 애들에게 대접하는 게 너무 친절함 그 자체라 나 같은 중생의 심리로는 이해가 힘들었엉!

[Bugs_item]

고렇게도 생각하는구만

난 그냥 산 중턱 사시는 분이니 손님이 반갑겠거니 했음

[☁️]

뭐 있을거 같았는데, 진짜 친절하고, 예전에 버리고 간 물건도 몇십년동안 잘 보관해주는 그런 분이었음ㅠ

[루리웹-222722216]

국수 잡솨.

[루리웹-222722216]

많이 잡솨. 그리고 더덕주도 잡솨.

먹고 따뜻한 방에서 잘 주무세요.

[파이올렛]

이시간에..

[야자와 니코니코]

난 오히려 비밀 결사 이런 거일줄 알았는데

그냥 스님이었어...

[라시현]

난도질 당해 죽은 와중에도, 주인공들이 오니한테 해를 당할까봐 깨우려고 노력한 인격자 ㅠㅠ

[이젠정말운동뿐이야]

[루리웹-9035360070]

파묘를...해본적이 있어요?

[JulieRowe]

그와중에 강아지 귀여움

[경영인텔리전스]

아군이더라도 뭔가 엄청 흑막이고 센 아군인 줄 알았지 정말 휘말린 사람이었음 ㅜ

[코프]

난 성우떄문에 집중이 너무 안되던데... 아니 이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