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철권) evo가 진짜 축제맞구나.

[Neo Venus]

철권유저로서 이런 큰 대회를 본다는거 자체가 큰 즐거움이고 내가 응원한 선수가 올라가서 성적을 낸다면 정말

팬으로서 이렇게 즐거울 수가 없는거 같아. 스타 크래프트 프로리그 이후로 게임 대회로 이렇게 흥분해본적이

언제였는지 가물가물한데 진짜 최고였다. 국적여부를 떠나 치쿠린이 프로로써 대회에 임하는 자세는 정말

철권계 GOAT 그 자체였다고 생각함.

[BlueWaterSky]

치쿠린이 진짜 리스펙 할수밖에 없던게
모 프로게이머의 철권8 재미없다는 발언이 꽤나 큰 상황에서 일본에도 이 여파 퍼졌는데
우승 소감이 “철권8 재미있다. 많이들 해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힌거 보고

강해지기 위한 노력 + 스스로에게 변화를 주기위해 컨트롤러 변경 + 게임에 대한 열정을 동시에 보여주니
한국 선수 이기고 우승했어도 박수를 쳐줄수 밖에 없더라

진짜 한국 선수 이기고도 감동 받게 해준 치쿠린은 진짜 우승자다

[Neo Venus]

모 프로게이머의 외침은 그저 패배자의 변명에 불과하지 ㅋㅋㅋㅋ
치쿠린처럼 피나는 노력을 했냐???? 절대 그렇지도 않음. 국적불가 치쿠린이 그저 GOAT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