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소울류란 대체 뭘까

[각난닫랄]

굳이 따지면 액션 rpg의 하위상 분류로 들어갈법한게

어느정도 정형화된 틀의 형태를 갖추면서 소울라이크로 장르화되는 느낌이던데

정작 그냥 액션 게임 같은것들도 요즘은 소울이라고 하는 경우가 워낙 많더라

심한 경우는 화톳불 비슷한것만 있어도 소울이라는 경우도 있고

[제뤼]

액션성 + 어려움이면 일단 소울류라고 부르고 보는 듯. 거기다가 적절한 레벨링과 빡침 구간이라는 묘하게 모순되면서도 모순되지 않은 조합이 잘 적용된 게 본가 소울류고.

[흑곰 아로탈리]

그런걸 다 따지기 시작하면 메트로바니아는 플랫포머의 완벽한 하위개념인가 아닌가 라는 논제부터 풀어야할 논제가 너무 많아지거등여. 따지면 머리 아프어...

[록마소]

죽으면 그 자리에 경험치 드랍
부활하면 일부 몹 리셋
능력치에 따른 무기보정
대체로 1대1이고 고난이도인 보스전
메트로베니아를 떠올리게하는 맵구성
다소 추상적인 스토리라인과 텍스트로 유추하는 세계관

[MUL-CLEAN]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일단 삼인칭 액션 RPG, 난이도 조절 없음. 초회차 만큼은 잦은 트라이로 숙련도를 올려 공략함(딜찍누와 날먹을 최소화), 필드의 악의성
정도로 보고 있음.

[루리웹-490711620]

소울류 = 깊은 빡침

[프로 유게이]

나한테 소울류란 나보다 피통 많고 쎈 몹들 죽이면서 길 찾고 그것보다 훨씬 센 보스몹들한테 무한히 꼬라박아서 한번 이기고 내가이겨따 너 개모타자너 시전하는 게임

[MUL-CLEAN]

100번을 져도 한번 이기면 '너 개못하잖아' 시전...
이거 확실히 맞다.

[기륜™]

사실상 요즘 게임은 복합장르화 되었다보니 장르를 딱 하나로 정의하기도 어렵고 그냥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말할수 있는 장르로 뚝 끊어서 말하다보니 그런거 같음

[C.heese C.rust]

소울라이크라는 장르만 가지는 특징이란 건 없음.
솔직히 장르도 아닌 거 같다.
그냥 프롬맛 웰메이드 액션 알피지라고 생각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