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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만 모이면 일단 돼지나 닭 고르면 99프로는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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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 신입 환영 식사 자리에서 신입이 못먹는 일이 없도록 신입에게 직접 메뉴 고르도록 배려함 대리님과 글쓴이 : 생선 못먹지만 신입이 고른거니 다른반찬 먹으면 되지^^ 하며 배려 신입 : 생선 못먹지만 상사들 맛집에서 식사하실 수 있게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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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넷이 와서 고등어를 건들지도 않고 가버린 사장님 상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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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고등어 존맛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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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잘하는집을 안가봐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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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 ( 손님 상을 치우며 ) 뭐지? 뭐가 문제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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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사장님은 홀로 소주를 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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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만 모이면 일단 돼지나 닭 고르면 99프로는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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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고등어 존맛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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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자체를 안먹는 사람이 좀 있지. 요즘은. | 24.04.18 04: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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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잘하는집을 안가봐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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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주인
팀장님 : 신입 환영 식사 자리에서 신입이 못먹는 일이 없도록 신입에게 직접 메뉴 고르도록 배려함 대리님과 글쓴이 : 생선 못먹지만 신입이 고른거니 다른반찬 먹으면 되지^^ 하며 배려 신입 : 생선 못먹지만 상사들 맛집에서 식사하실 수 있게 배려 | 24.04.18 05: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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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그렇게 해석하는지 모르겠는데, 보편적인 분위기에 맞추려는 성향이 강한 네명이 모여서 생긴 단순 해프닝임. 사거리에서 만난 넷이 서로 양보해주려다가 움찔움찔만하고 동선 꼬여서 서로 웃는 상황. | 24.04.18 05: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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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배려가 맞냐 아니냐의 차이보다 저걸 보고 'ㅋㅋㅋ 서로 배려하다 꼬였네 하하하' 하는거랑 '결정장애라 미루기만 하니 저렇게되지' 하는거의 차이가 더 큰거 같아요 | 24.04.18 05: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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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에 첨언하자면 난 여전히 자기가 생선을 못먹는데 생선요리집 가자는데 아무런 말도 안하는건 배려가 아닌것 같음 자기가 무엇을 못먹는지 뭐를 먹고 싶은지 제대로 이야기 해줘서 올바른 선택을 하게 하는게 배려라고 생각함 그냥 웃고넘길 해프닝으로 끝난 이야기지만 저게 좀 더 심각한 주제였을때도 저러는게 배려일지 난 의문스러웠던거임 다른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하는게 대부분이란건 이해했음요 | 24.04.18 09: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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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넷이 와서 고등어를 건들지도 않고 가버린 사장님 상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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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썰은 너무 훈훈하거 좋음ㅋㅋㅋㅋㅋ 그러니 다들 안건든 고등어는 제가 가져가겠습니다!!! 츄릅!!!! | 24.04.18 04: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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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 ( 손님 상을 치우며 ) 뭐지? 뭐가 문제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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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벨몬드
그날 밤 사장님은 홀로 소주를 깠다 | 24.04.18 05: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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