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학교에서 너는 방주를 구할 영웅이다 라고 교육하더니 졸업하자마자 첫작전 사망률 70%,
첫번째에서 겨우 살아도 두번째, 세번째 작전에서 죽을 확률 높아서 살아남기만 해도 대단한 수준
근데 이 ㅈ같은 상황에 기본 수당도 없어서 작전 급여 아니면 돈을 못받는데 이것도 규정이 있어서
작전 중 겪은 위험이랑 별개로 공적이 별로면 돈 존나 짜게 줌
실적이 별로면 다른 보직으로 배치된다곤 하는데 이것도 살아남아야 가능한 얘기고 어찌보면 좌천 같은 느낌
그렇다고 인터넷에 이거 폭로하고 거리로 나와서 처우 개선해달라고 시위하자니 방주에서 지휘관은 엘리트라는 인식이 만연하고
살아남은 지휘관들 자체가 소수에다가 방주 자체가 중앙정부가 감시하는 군부독재 사회라 저런거 잘못 까발리면 말 그대로 하루아침에 슥삭 당할 수 있음
이래서 서로 작전증서 떼다가 외상붙이는것마냥 서로 도와주면서 겉으로는 방주 엘리트 코스프레 하며 사는 중임
작중 지휘관들이 대부분 쓰레기였다고 하는데, 원래는 평범한 인간들도 저딴 환경에 쳐하면 대부분은 흑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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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서 본인 다리도 다치고 마지막 방어기재가 니들이 날 배신해? 그런거였는데 본인도 마냥 증오는 아니었는지 뭘 숨겼나 확인하려다가 알고보니 배신자는 나였네? 하면서 멘탈나간게 참 | 24.04.17 22: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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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도 아니지 의심이 깊어져서 결국 자기 손으로 죽인거니까 | 24.04.17 22: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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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에 따라선 트레져헌터가 니케들을 배신한걸 수도 있다고 봄.. 네온 말대로 좀 더 믿어줬다면 지금도 훈훈하게 지냈을듯 | 24.04.17 23:05 | | |